3월 7일 오후 6시 마감된 진보신당 강원도당 위원장 및 전국위원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도당 위원장에는 길기수(44.남.춘천), 전국위원 일반명부에는 김진주(48.남.동해), 김일연(39.남.강릉) 여성명부에는 전미영(42.여.태백)씨가 후보자로 등록하였다.
 도당 위원장 및 전국위원 여성명부는 찬반투표로, 전국위원 일반명부는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당 위원장으로 등록한 길기수 후보는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과 강원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춘천지역 고교평준화추친위원회 대표 및 민주노총 강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길기수 후보는 민생 전문 대안 정당 진보신당의 위상 확립을 주 목표로  2010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조직적·물적 토대 구축, 시군별 지역당원협의회 건설 및 정비, 민생사업단 구성 및 민생의제 발굴, 강원도 진보적 지역정책마련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진보신당 당대회 대의원(중앙대의원)인 전국위원 일반명부 기호 1번 김진주 후보는 동해장애인권연대 집행위원장과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초대 위원장(2002년)을 역임한 바 있다.
 진보신당 강릉당원협의회 부의장인 기호 2번 김일연 후보는 현재 속초양양축협에 재직 중인 회사원이며, 전국축협노동조합 속초양양축협지부장을 역임했다.
 여성명부 전국위원에 등록한 전미영 후보는 현재 태백대안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진보신당 강원도당 제2창당위원을 맡고 있다. 과거에는 태백지역 광산노동운동을 하면서 광산노동자협의회, 성완희 기념사업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강원도당 위원장 및 전국위원 후보들의 선거 운동은 오는 3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선거권이 있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4일 오후 2시 춘천에서 열리는 진보신당 강원도당 제1차 대의원 대회에서 당 대표단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개최한다.

 한편 진보신당 당 대표 후보에는 노회찬 현 상임공동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부대표에는 정종권(진보신당 집행위원장), 이용길(전국노동자대안사회학습원 준비위원장), 박김영희(진보신당 공동대표), 최현숙(성정치기획단 준비위 대표) 윤난실 전 광주광역시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도자료(후보자 주요 약력) 첨부

작성일 : 2009-03-0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