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의 대의원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07년 회계감사 심의의 건이 올라왔는데 이전 같으면 결산서와 함께 올라와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하지만 결산서가 올라오지 않았고 이에 대해서 문의를 하니 이전 지도부에서 이월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통장정도만 넘겨 받은 것으로 판단되더군요. 대의원대회 이전이면 이월과정이나 이월기간이 길어진다고 판단할수 있겠지만. 지금은 강원도 당원들이 2007년 당의 제정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알수 없게 되었습니다. 법은 잘모르겠으나 횡령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대의원대회도 진행되었고 2007년 결산서가 올라오지 않은 것은 잘못된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누구든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지도부와 현지도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엄밀하게 말하면 전지도부의 책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지도부는 기간 이월을 진행하지 못한 부분과 현지도부는 2007년 결산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의원대회를 진행한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전지도부가 탈당을 하지 않고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면 당기위원회에 제소되어서 당내에서의 정치생명이 또는 강원지역의 민중운동내에서의 정치생명이 문제가 될수 있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지도부도 민주노동당의 당원들이 선출한 분들이며 이들이 충분한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결산서가 올라오지 않고 2007년 제정의 사용내력을 알수 없는 것에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질것을 요구하며..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에는 전지도부에 대해서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것를 요구하였으며 진보정당이라고 하는 귀정당에 타당의 당원이지만 이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합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한 개인이 회계를 이월하지 않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전 지도부가 정치적으로 그동안 책임를 다하는가 않하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탈당시기때의 결산도 아니며 이미 진행했던 내용들의 결산입니다.) 정보정당이나 운동단체에서의 생명은 도덕성이며 책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징계를 요구하는 전지도부는 이전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의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사무국장(?)입니다.이분들은 분명 정치적으로 책임을 다하여야 하고 이에 대한 징계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생각이지만 ... 타당의 당원이 징계를 요구할수 있는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책임질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지는 것이 우리 진보운동의 발전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전 도당 간부들이 있는 곳이 여기니깐..여기와서지..ㅋㅋ 다 따지면 손해고 뭐고 간에 결산도 제대로 안하고 갔으면서 적반하장이라고 우기면 그게 진보신당인가? 노트북 타령만 하지말고 빨랑와서 결산자료를 넘기시지.. 영수증도 하나도 없구..결산자료도 전혀없는데..진보신당도 마찬가지겠지 뭘...ㅋㅋ
최덕화님~! 혹시 저의 글까지 읽으실지 모르지만, 단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곳간 안에 있는 분들이 곳간이 좀 트여서 하는 푸념 이상의 이야기로 들리지 않으니 말입니다. 많이 아쉬운 글입니다. 여전히 대중을 선동하고 민중의 이름을 더럽히는 때늦은 행동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글들이 너무 난잡합니다. 타이밍도 늦었고요.
현장 모임을 열심히 해오셨던 최덕화님이나 나머지 현장의 민주노동당 당원님들에 대한 무한한 안타까움과 애정을 느끼고 살고 있는 저로서는 지금의 이의가 사실이든 아니든, 현재를 너무 왜곡하려 하는 수단이 아닌가 너무 아픕니다. 조금만 사람을 사랑하면서, 가슴아픈 여민게 있으면 좀 더 심사숙고 하셔서 저의 당에 소속된 당원분들의 평가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많이 힘들겠지만 자신의 속살도 드러내는 과정도 거쳐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건 회계 인수인계를 했느냐? 안했느냐 인거 같습니다. 민노당에서는 안했다고 하는거 같은데, 명확히 하기 위해선 어쨌는 민노당 전지도부(?)가 밝힐 필요는 있는거 같습니다. 인수인계를 정확히 했는지 안했는지.... - 회계는 사실상 김용래 전 민노당 사무처장이 전적으로 책임을 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용래 동지께서 직접 답변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진보정당이라고 하는데..좀 심한것 같습니다.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임시대대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2007년부터 2008년 2월까지 도당 결산자료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도당비대위기간내내 확인한 것이기도 하구요.. 이것에 대해 대의원대회 참석했던 최덕화 대의원이 도저히 납득이 안되어서 징계부터 요구한 것은 절차상 약간 어긋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당 전지도부가 있는 진보신당에서 이렇게 비꼬기로 일관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이상규님도 당시 총무부장으로 도당 재정을 책임져왔을텐데.. 무얼 어떻게 이월하셨는지..결산자료가 정확히 이월되었는지를 밝혀주시면 될텐데.. 물론 타정당의 당원을 징계하라는것이 최덕화님의 말씀대로 짧은 생각일수 있지만 진보신당에서도 이문제에 대해 좀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하네/ 바로 위에 댓글에도 전 사무처장께서 회계를 전담하셨다고 적혀 있는데, 굳이 저를 공격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제가 진보신당에서 상근하고 있으니까 저를 공격하는 것이 진보신당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제게 개인적으로 불만이 있으신지요? 불만이 있으면 야심한 밤에 골목에 숨어 뒤통수에 돌을 던지세요. 괜히 남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전 민주노동당 총무부장 이상규입니다. 최덕화씨의 글로 인해서 상당히 오해와 논란이 확산되는 것 같아서 몇가지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오전 이 글을 보고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에 전화를 해서 강선경씨와 통화를 했습니다.
첫째, 민주노동당 강선경씨와 전화로 확인한 결과, 통장의 수입지출내역 등은 인계가 되었으며 '횡령'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통장의 수입지출내역에 대해 세부적으로 항목별 정리하여 인계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최덕화씨의 글이 마치 돈을 횡령한 것처럼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은 유감입니다.
둘째, 댓글 중에 "노트북 타령만 하지말고" 등등의 내용은 최소한 민주노동당 중의 일반 당원이 아닌 운영위원 이상의 분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반 평당원도 아닌,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시라면 서로 감정 다툼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셋째, 저는 직책은 총무부장이었지만, 민주노동당 회계에 대해서는 전 사무처장께서 회계책임자로 등록되어 있으셨고 모든 회계는 전 사무처장께서 처리하셨습니다. 제가 회계를 담당하지 않았다는 점은 민주노동당에 물어 보아도 상황은 다 알고 있을 것이고, 전에도 우리 홈페이지에서 제게 문제제기 해서 제가 답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심히 불쾌합니다.
넷째, 전 사무처장님은 우리도 연락이 거의 안 됩니다. 전 사무처장께서 사용하시던 노트북이 오래전에 고장난 관계로, 하드디스크만 따로 분리하여 데이터를 복원중에 있습니다. 최덕화씨가 글을 올리기 전부터 민주노동당 강원도당과 연락하여 처리중에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에 확인부터 하고 신중하게 글을 썼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분위기 좋던 진보신당 홈페이지가 최덕화씨의 신중하지 못한 글로 서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양당간의 감정싸움이 더이상 번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횡령"이라는 표현은 마치 부도덕한 범죄자처럼 느껴지고 있으며, 혹자는 민주노동당에서 탈당할때 "돈을 갖고 튀었냐"는 질문까지 할 정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덕화씨가 민주노동당에 확인하고 직접 해명을 부탁합니다.
민노당 관계자들이랑 연락이 안되는상황도 아닐테고.... 최덕화님은 자신이 어떤위치이고 자신이 검토한 상황과 이유가 이렇해서 이런내용을 질의 하는것도 아니고 타 당에 징계운운하는것은 월권이 아닌가요? 그리고 횡령 정도를 얘기할때는 도당계시판이 아니라 사법당국이나 현도당위원장 또는 관계되는 당기위원회에 제안을 하시던가 ,,,,,진보신당 자체를 부도덕하고 횡령 몰이배 집단처럼 만들소지가 많은 글을 올리시는 누를 범한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조직에 몸담고 당에 당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명맥한 월권이며 상식에 벗어난 행동입니다.
가명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전면반대하여 가명의 닉네임을 쓰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고, <너무하네,,,궁금.....추측컨데......재미있네,없네,,,,어디와서,,,여기와서 등등> 여러 개의 닉네임이 실제로 누구인가를 궁금해하거나 추궁한 것도 아니고,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너무하네,,,궁금.....추측컨데......재미있네,없네,,,,어디와서,,,여기와서 등등>이 한 명인지 아니면 여러 명인지조차도 알 수 없게 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적어도 동일인이라면 동일 닉네임을 사용해 달라는 이야기이거나 그조차도 아니면 닉네임 및 댓글 내용에서 보다 신중해질 것을 요청하는 정도의 내용이므로...... 인터넷 실명제나 딴나라당이 주장하는 최진실법에 찬성하라는 비아냥을 들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인터넷 실명제에 찬성하지 않으면서도 무책임한 멀티닉의 남용은 비난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실명제와 멀티닉 문제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터넷 실명제에 찬성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멀티닉의 자유로운 사용조차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지라도 현재와 같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경우에 있어서는, 멀티닉의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장난스럽게 또는 진지하지 않게 보일 수 있는 멀티닉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이 게시판이 아직 낯설은 사람이고 동시에 이 일의 앞뒤가 궁금한 사람인데, <너무하네,,,궁금.....추측컨데......재미있네,없네,,,,어디와서,,,여기와서 등등>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이 한 사람인지 또는 여러 사람인지라도 알 수 있다면 이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와서, 어이없네, 재미있네, 추측컨데 등등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들에 대해서는 진보신당 당원으로의 자질이 의심되지는 않으신가요? 진보정당에서 활동한다는 사람들이 입장과 이해가 틀리다고 최덕화님이 실명으로 쓴글에 대해 비실명으로 비아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 비아냥(?) 만 보이고 그들의 비아냥은 안보이시나요?
여기와서/ 이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이 글쓴분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그 비아냥조의 "ㅋㅋ"는 좀 빼시는게 어떠실지요. 참 가벼워 보이고 글에 진실성이 없어보인답니다. 어느 정신분석가에 따르면 자신의 글에 아무 상관도 없는 "ㅋㅋ"를 남발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거나 아주 조급한 사람이거나, 자신의 의사가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을 때 그저 "ㅋㅋ"라는 비아냥조의 글로 마무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본문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그다지 유쾌한 글도 아닌데(민주노동당에서 볼때나 진보신당 내에서 보았을 때도) 뭐가 그리 좋으신지요? 만약 민주노동당 당원이시라면 그런 의사표현방법 좀 자제하세요.
가명아뒤/ 논리가 참 재밌네요. 자신의 의사표현에 있어서 실명은 아니더라도(혹 가명 아이디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질줄 알라고 하는 내용이 딴나라당의 인터넷실명제 혹은 최진실법과 연관을 지으시다니 참! 대답합니다. 그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는 것에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예전 민주노동당 춘천당게시판 분위기와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법이 어쩜 그리 똑같을 수가 있는지요.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재밌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수꽝스럽네요.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대화법으로 어디 국민들을 상대로 진보정치 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인수인계를 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문제점을 남겼다면 당연히 해결하고 넘어가야할 것입니다. 진보신당 도협이나 시협차원에서 이 문제를 한 번 논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실명제와 최진실법의 근본 취지가 결국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 아닌가요?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게시판 아닙니까? 근거없는 비방이나 심한 욕설, 심각한 명예훼손 따위가 아니라면 어떠한 글이라도(다소 비아냥이나 비난이 썩여 있더라도) 다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다시말해, 자신의 글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 글쓴이들의 양심에 맡기자는 것이 진보진영에서 인터넷을 바라보는 시각 아닌가요? 사이버상에서는 별 이득을 보지 못하는 딴나라당이나 보수진영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며 인터넷실명제와 최진실법을 들먹이는 것이구요.(물론 사이버 공간을 통제해 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이겠지요.)
뷰티님이 볼때는 이분법적인 사고인지 몰라도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은 결국 인터넷실명제나 최진실법에 찬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뷰티님이 여기 진보신당에서는 그 아이디 만으로도 서로 알 수 있는 분인지는 몰라도 저는 뷰티님이 누군지 모릅니다. (허성민 님이나 임형태 님도 실명(?)을 쓰고 있지만 저는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저와 뷰티님 이렇게 서로의 입장에서는 서로 비실명으로 비아냥 거리는 면에서는 전혀 틀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서로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이런부분에 대해 자유게시판 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자유게시판에서 굳이 누가 쓴 글인지 알고 싶어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비아냥 거리고 싶어서 일부로 비실명으로 쓴 글에 대해 실명을 쓰라고 흥분하며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예전 민노당 춘천당게시판 분위기가 어떠했는지는 제가 거의 들어가 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구요. 만일 이런 분위기 때문에 댓글이 20개가 넘게 달리고 조회수가 올라가면 홈페이지 더 활성화되고 긍정적인 면도 있었을 거 같은데요? 실명을 강요하며 딱딱한 글들만 올라오고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만 자족하며 글을 올리는 것보다야 훨씬 좋지 않나요? 국민들을 상대로 진보정치를 하려면 국민들에게 실명을 강요해서는 안되겠죠? 그런 방식으로 어디 진보정치 하겠습니까?
인터넷실명제와 최진실법의 근본 취지가 결국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 아닌가요? 뷰티님이 볼때는 이분법적인 사고인지 몰라도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은 결국 인터넷실명제나 최진실법에 찬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라고 하시면서, 인터넷실명제와 최진실법의 근본 취지를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으로 요약하셨는데요. 님의 요약이 틀리지 않다고 하더라도 또 그 취지(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라는 것)자체에는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자동으로 인터넷실명제와 최진실법에 동의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법의 취지뿐만이 아니라 법의 내용, 법의 실질적 효과 등에도 동의하여야만 입법에 찬성할 수 있게 됩니다.
반복이지만 인터넷실명제와 멀티닉은 다른 문제입니다. 적어도 하나의 글타래안에서는 하나의 닉을 사용하자는 것이 무리한 요구는 아닐겁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최덕화님 편에서서 댓글을 쓰는 사람이 한 명인지 두 명인지 세 명인지조차 알 수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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