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MB정부와 환경부가 전국의 국립공원을 케이블카로 얽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리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1만인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명에 함께 하시면 6월 23일자 한겨레, 경향에 실리는 광고싸움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부디 서명에 함께 해 주시고, 이 웹자보를 여기저기 날라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지리산은 그냥 ‘산’이 아니라 생명평화정신의 근간이 되는 곳입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첫 번째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은 우리만이 아니라 야생동·식물과 미래세대의 삶터이기도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을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모두의 고향 같은 곳,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올리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왕봉(제석봉)과 노고단에 올라가는 케이블카, 상상이 되십니까?
환경부는 지리산을 관광지로, 돈벌이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케이블카 건설을 위해 자연공원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녕, 환경부는 지리산에 철탑을 꽂으려 하는 것입니까!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건설되려는 케이블카에 반대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케이블카를 원하지 않습니다.
- 기 간 : 2009년 6월 8일 ~ 21일
- 온라인 참여 방법 · 선언자 이름, 하는 일, 연락처, 이메일을 savejirisan@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 · 후원금(1천원 이상)은 우체국 012625-01-001580 (예금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국민은행 527801-01-250027 (예금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에 입금하시면 됩니다. * 선언자가 내는 후원금은 일간지 광고(6월 23일자)에 쓰입니다.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광주전남케이블카반대시·도민행동·영남권시민사회단체
문의 : 이행은 간사 (지리산사람들) 010-2317-7527, 061-783-6547 박건영 간사 (광주환경연합) 010-5181-9725, 062-514-2470 임희자 국장 (마창진환경연합) 010-8267-6601, 055-273-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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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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