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을 오늘로 떠납니다
태영평정  당협의장(준)이 왜 자신과 진즉 의논하지 않고
갑자기 출마를 통보하느냐 불쾌하다고 합디다
언제부터 진보정당의 당원이 의장의 낙점을 받아출마를 결정 했습니까?
저도 지역 위원장을 역임했지만 그런 규정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태영평정 당협에서는 지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합니다
언제부터 진보정당당협위원이 당원들의 협의없이 그런 결정을할 권한을 부여받았습니까
저는 지난해 그런 통보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다시전화를 해서 질의를 하니
지역 당원80여명중 40여명이 강원랜드 정규직 직원이고
그당원들이 당성이없어 투표를 독려할방법이 없다는
무책임한 발언과
또한  일반당원중 저의 출마에 반대를 하고있다는 여론이있다는
(일부 3-4명의 의견)근거없는 인신공격적발언으로  분위기를 호도하여
더 이상 이런 조직에 있을수 없다는 판단에 의해 진보신당을
떠나 지선에 어쩔수없이 무소속후보로 참여하려합니다
저는 시작부터 끝까지 진보신당 동지들과 같이 하려했지만
갑작스런 탈당으로 오해하지 않을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그간 같이했던 동지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2010,4,4
영월에서 김용복

작성일 : 2010-04-04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