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강원지노위에서 조정이 있었으나,  2010년 임금 교섭은 임금협약 유효기간 중이기에 조정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습니다. 
 
기능인지부의 09년 임금 합의서에 체결 일자는 있는데 끝나는 날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매년 강원랜드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기에 단체협약 제39조에 따라 임금교섭은 매년 진행해야 합니다.
단체협약 제39조 "인금인상 시기는 강원랜드와 계약일자로 한다"라고 체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전위원장에게 2009년 임금 인상은 2010년 까지 포함 한것이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았고,  이러한 확인서를 증빙 자료로 지노위에 제출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노위는 회사가 임금교섭에 불응한 것은 정당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전위원장이 작성해 주었다는 합의서의 내용입니다.  

                          확인서
1. 단체협약과 합의서(임금협약)는 동시에 진행 및 날인하였으며, 그 유효기간을 2009.04.01부터 2011,0,31까지로 합의 하였고, 그 내용은 단체협약 안 부틱 제1조(유효기간)에 의거하여 시행하였다.
2. 또한 합의서상의 그 유효기간 종료일이 명시되지 않아 이견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부칙 제1조 유효기간에 의하여 '회사와 조합은 본 협약의 만료일 30일 이전에 상대방에게 본 협약의 갱신 여부를 서면으로 통보하여야 하고, 요구가 없을 떠ㅐ 본 협약은 자동갱신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합의하였고 만료일인 2011년 3.31까지 임금협약은 유효하다
-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 합니다.

                        확인자 : 장00 (인)



참고로 09년 기능인지부의 임금 인상 합의 입니다
 " 임금 평균 (개인/월)20,000원씩 인상한다" 
그런데 이러한 금원마저 회사의 모범사원은 좀 많이 올려주고 대다수에게는 월 1만원을 인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2년의 기간을 정하여 임금 인상으로 하자고 한다면 진짜 열받습니다.

작성일 : 2010-10-20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