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전당대회를 다녀와서

전국위원 김덕성드림

    전국위원 김덕성입니다.

어제 전당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전국의 대위원님들의 뜨거운 참여율과 열의 넘치는 토론을 보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혹자는 독자파의 압도적 승리니 통합파의 일방적 패배라는 등의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평가를 하지만 진보신당의 대한 열정의 방법적 차이에 불과하며 이번 전당대회의 안건의 문구하나 하나 보편적 타당성에 거의 모두가 동의하는 듯합니다.

진보신당은 이제 겨우 3년의 역사를 가진 신생정당이며 앞날의 보다 많은 극복해야만 할 역경과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질게 분명하며 이는 성장의 필연적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안건의 통과된 모든 안건에 동의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다수에 입장에 서다보니 매우 어리둥절하고 놀랐지만 반면 무거운 책임감에 숙연함 마저 느낍니다.

������ 우선 북한의 삼대세습과 핵개발을 반대함에 대하여

  지금 아프리카와 중동의 독재타도를 외치는 민중들의 민주화요구를 보면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창당한 정당에 한사람으로서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북한의 삼대세습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국민이 보장한 임기를 수행하는 이명박정부에 독재정권이라 말하는 것마저 자기모순인 것 같았습니다.

이명박을 우리가 비판하는 것과 북한 정부와는 분명히 다르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분명한 내정간섭 운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독선과 아집으로 휘두르는 것과 국민의 동의 없이 세습과 폭압을 서슴치 않는 북한정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에 배치되고 이는 공당으로서 분명히 정리함이 옳다고 생각하였고 핵문제 대하여서는 지금일본의 소위 말하는 착한 핵이라는 발전소의 문제가 인류에게 얼마나 큰 시련을 안겨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학살을 목적으로 하는 핵무기를 개발하고 힘의 통재가 불분명한 북한정권에 대하여 분명한 메시지전달이 필요하고 평등.생태.평화.연대를 외치는 정당이 이를 분명히 하여야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끝으로 저는 미숙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이 후 많은 비판과 지도 부탁드리며 조만간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우선 춘천 당원님들과의 토론 및 당협의 현안 에 대하여 모임을 제안하겠습니다.

당원님들의 안위에 무사를 기원합니다. 

작성일 : 2011-03-2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