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과 노동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사회적기업이 대안운동의 하나로 출범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원주지역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관련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문제는 단순하게 사회적기업과 노동조합의 갈등 문제가 아니라 대안사회에 대한 입장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대안사회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서 노동조합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서 그리고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노동운동의 자본주의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에서 존재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지역에서 존재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지역에서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원주지역차원의 토론회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제가 뽑았습니다...^^ 다자원과 민주노총 양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일 시 : 4월 24일(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토론회는 양측의에서 15분 정도의 발제 후 질의 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올바른 지역운동과 노동운동,대안사회운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원비정규노동센터(준) 김광호

작성일 : 2011-04-1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