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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 천막농성장 도로 건너편에 보이는 현장이 해군아파트 현장 3곳중 하나인 신성건설-IJ건설 공사현장입니다. 지난 9일(월), 현장투쟁을 진행중이던 조합원 2명이 덤프차량 테러를 당한 현장입니다.
▲ 이번주면 현장 투쟁 및 총파업투쟁이 3주차에 돌입하지만, 교섭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에는 대체차량 투입을 통해 공사를 강행하려는 건설사의 몰상식한 의지도 보이고 있습니다
▲ 투쟁 3주차, 깡다구와 분노로 투쟁을 이어가기도 하지만, 연대해주시는 지역 동지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힘도 나고, 이번 투쟁 반드시 승리해야 겠다는 결의도 모아봅니다.
▲ 천막농성장에는 인근 지회 깃발을 비롯하여, 강원지부 깃발.... 그리고 항상 지역 연대를 위해 고생하시는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의 깃발, 철도, 공공 석유공사분회, 삼척택시분회 등 각 단사의 투쟁 깃발이 우리 투쟁 현장에서 항상 나부끼고 있습니다.
▲ 지난 5월 18일에는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민주노총에서 연대의 현수막을 천막농성장에 전달해주셔서 농성장 주변이 아주 그럴듯해 졌습니다.
▲ 2주동안 투쟁하면서 지역 연대 동지들의 방문과 지지가 이어져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주로 대표자 동지들의 인사와 투쟁 발언을 듣는 관계로 대표가 아닌 동지들의 모습은 없습니다. 안홍수 민주노총 지역지부장님과 최경민 지역지부 문화체육부장님.... 그리고 각 단사에서 함께한 동지들, 진보정당 동지들.... 너무 고맙습니다.
▲ 이번 투쟁!! 반드시 승리하여 중간 알선업자가 현장을 좌지우지하는 착취 구조를 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그리고 테러로 부상당한 동지들의 죄값도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
▲ 1박2일 서울 상경투쟁을 마치고 내려온지 하루만인 지난 5월 20일에는 교섭에 별다른 진척 상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사에서 대체차량을 투입하여 공사를 재개하려는 몰상식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 동해지회 조합원들과 인근지역 지회와 함께 현장 사수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여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진입로를 닫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투쟁에 연대하신 동지들!! 모두 고맙습니다!!
빨리 이번 투쟁 승리하고 우리가 지역 투쟁에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작성일 : 2011-05-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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