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하고 소박한 가족중에 1남1녀중 장남이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모이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서른줄이 되어서도 어머니를 뵐 때마다 뽀뽀하기를 그치지 않았고 밤이면 부모님께서 주무시는 침대 사이에 들어가 애교를 부렸던 청년이었습니다. 팔불출이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가족들이 모이는 날은 그 어떤 잔칫집도 부러울것 없는 그런 가정에 어두움이 엄습하여 이제는 찢어질 대로 찢어져서 서로를 불신하며 믿지 못하는 참상이 일어났습니다.

웃음이 변하여 통곡이 되었고 기쁨이 변하여 슬픔이 되었고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은 깊은 아픔과 상처가 되었습니다. 가족들간의 신뢰는 무너지고 불신과 의심만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가족을 믿지 못하고 도리어 처음 본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된
어이없는 일들...

어느날이었습니다. 동생과 저녁을  먹고 난 후 동생이 후식으로 딸기우유를 제게 주었고 저는 아무 의심 없이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음료는 수면제를 탄 음료였고 저는 그것을 먹고 난 1시간 뒤 정도에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이미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 지인들을 동원하여 저를 차에 태운 후 안산 상록교회 근처 원룸으로 저를 옮겼습니다. 동생에게 들은 바로는 사건이 벌어지기 한 달 전에 회의를 한차례 했음을 들었고 수면제를 먼저 먹어보고 약의 효능까지 실험했다 라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차에서 나와 원룸으로 옮겨졌는데 그 원룸에 들어가니 어머니는 먼저와 계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믿었던 가족들에게 제대로 당한것입니다.
다음날 교육을 받는 상O교회로 이동을 했고 교육 동의서를 교사가 내밀었습니다.
분명히 열흘만 교육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그 교사는 가족들을 회유하여 저로 하여금 사인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눈물과 간곡한 부탁은 너무나 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개종목자들이 철저히 가족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것입니다.

결국 3개월동안 교육을 받는다는 내용에 사인을 하게 되었고 교육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단의 계보로 시작해서 여러 커리큘럼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고 하는 건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장로교의 시조는 칼빈. 그는 제네바시에서 자신이 만든 절대예정론을 믿지 않는다하여 수년 동안 사람의 껍질을 벗겨 죽이고, 불로 태워죽이고, 창으로 찔러 죽이고, 여러 잔인한 방법으로 수십명을 죽인 자가 아닙니까? 또한 일제 시대 때는 일본에 비행기를 헌납하고 일황에게 절한 우상숭배자들이며 하나님 입장에서는 장로교인들이 이단일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같이 돈을 사랑하고 성추행의 스캔들은 멈출 날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들보는 보지도 못하면서 도대체 누구의 티를 빼려 하는 건지 자신들은 나님의 말씀도 지키지도 않으면서 누가 누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종교육을 한다는건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개종이라는 것은 기존에 믿던 종교를 바꾸는것이 개종인것이죠. 저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개종교육을 하는자들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같은 신을 믿는 사람을 개종시킨다니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대한민국에는 많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통신의 자유가 있습니다. 지갑도 전화도가족으로 하여금 뺏게 한 후 외부와의 연락은 일체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가족들을 이용하여 철저히 법망을 피해가는 개종목자들 그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작성일 : 2011-07-10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