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에 반대하는 흐름이 노동현장에서 1천인 선언운동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자 통합 합의서에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실종되었고, 총선 5대 핵심기조에도 노동은 '없'습니다. '배타적 지지'을 보냈던 민주노총에게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배제로 화답했습니다.

진보신당은 통합진보당을 노동자들이 지지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일터에서부터 다시 한 번 노동자 정치세력화 흐름을 조직하기 위해서 <진보신당 현장통신>을 발간하였습니다. <진보신당 현장통신> 1호는 통합진보당을 과연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이라 규정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전태일 정신'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진보정당 운동을 세워보자는 홍세화 당대표의 인사말도 함께 전합니다. 진보진영 전체가 지각변동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박유기 (전)금속노조위원장님과 김소연 기륭전자분회 (전)분회장님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현장에서 말하는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말씀을 들어봅니다.

진보신당 현장통신 1호는 대시민용이 아니라 현장 노동자 대상으로 만들어진 정치신문입니다. 지난 운영위에서 각 지역별로 사업장내에서 선전전을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당원들중에 사업장내에서 배포 가능한 동지들은 댓글이나 유선으로 부수를 신청하면 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첨부한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2012-01-1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