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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
김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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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경력 |
1. (전)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 조직부장 (2003년)
2. (현)(전) 강릉중소영세비정규직노동조합 조직부장 (2004년)
3. (전) (현)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 사무국장 (2011년부터)
4. (전) 강원영동지역노동조합 위원장 (2014년 11월까지)
5. (현) 강릉희망노동조합 위원장 (2014년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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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
저는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와 강원영동지역노동조합, 강릉희망노동조합에서 노동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소영세비정규직노동자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진보정당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의 노동운동 경험으로 노동운동과 노동당이 하나가 되고, 노동중심의 노동당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강릉희망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또한 전국위원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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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
1. 노동중심의 노동당이 되도록 당의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 마련
2. 당 차원의 각 지역 실천활동 실시 : 주요 사안 피케팅, 노동조합 현장투쟁 연대 등
3. 당 차원의 각 지역 당원확대 사업 실시 : 최저임금과 연계된 입당 캠페인 실시
4. 강원도당 영동당원협의회의 당원확대 및 일상활동 강화
5. 강릉희망노동조합과 영동당원협의회의 전략적 연대 실시 : 노동조합 집행부의 당원 활동 등
- 노동당 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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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질문 |
노동당 당원이지만 당 사업에 적극 결합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의 당 사업이 대단히 어려운 점도 있었고 제 스스로도 지역노조 위원장으로서 노동운동에 집중하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위원으로 출마하게 되어 몹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 진보신당을 거쳐 노동당 당원으로 있으면서 이번에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보았습니다. 해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면
첫째, 진보정당 답지 않은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여 위기를 자초한 듯 합니다. 통합을 하면서 진보의 가치를 잃어 버렸고, 그 과정에서 노동운동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노동운동과 분리되고, 현장 노동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진보정당은 오래 갈 수가 없음을 느낍니다.
둘째, 묻지마 야권연대 또한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야권연대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닐 것입니다. 선거시기에 독자적인 출마를 고민하기 보다는 야권연대에 기댐으로써 내부적인 조직력과 운동력이 많이 약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러한 오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동당이 탄생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당이 많이 무기력합니다. 무기력함은 당의 규모와 큰 관계는 없을 듯 합니다. 노동당으로 당명을 바꾸었을 때 당장 조직이 ‘확’ 살아나리라고 기대한 당원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지만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이기에 선택하였을 것입니다.
- 저는 당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거대 담론은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당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서는 실천가능한 활동들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각자의 지역에서 주요 사안 피켓팅, 당협 일상활동, 노동조합 현장투쟁과의 연대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앙당 자유게시판이 실천활동으로 넘쳐 나야 합니다.
- 또한 노동조합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이 많이 입당하고, 조합원이 당 활동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작성일 : 2014-12-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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