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골프빌리지 분양 촉진 기대”
강개공 서울 삼성동 트룬골프클럽 라운지 개장 … 리조트업계·고객 관심

강원도개발공사(사장:박세훈)가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트룬골프 클럽 라운지에서 김진선지사,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해 각계 VIP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갖고 명품 골프 빌리지 건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세계적 골프운영사인 트룬골프의 노하우와 강원개발공사의 알펜시아 디자인 업그레이드의 성과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점에서 현재 평창에 건설 중인 알펜시아 골프 빌리지의 분양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 규모의 클럽 라운지에는 알펜시아 트룬카퍼에스테이트(Troon Copper Estate) 실제 세대(337㎡)의 내·외부 모습 및 컨트리 클럽의 각종 모형이 마련돼 고객들이 알펜시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트룬카퍼에스테이트의 운영을 맡은 트룬골프가 직접 라운지 운영을 맡아 골프 리조트업계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5년내 PGA선수권 개최, 7∼8년 내 세계 100대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알펜시아 트룬골프 클럽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개공은 매우 특별한 고객(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을 대상으로 골프빌리지의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기존 모델의 분양 및 공사를 중단하고 설계를 변경, 재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트룬카퍼에스테이트는 국내 최초로 전 세대에서 골프장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자쿠지, 스파, 천창 등의 고품격 시설이 설치된 정통 골프코스 홈으로 사람이 가장 살기 좋고 이상적인 해발 700m에 위치한 웰빙 리조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세훈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과의 호텔 운영계약 체결과 더불어 트룬골프 클럽 라운지를 오픈하여 알펜시아 분양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트룬카퍼에스테이트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류병수기자  
 (강원일보  2008-8-29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