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연습시합 및 연습을 우리의 자랑스런(응?) 전용구장에서 치렀습니다.

한림대 레이서스와의 간이 연습시합 시작 시점에 감독님이 없었던 관계로 막장오더로 연습시합이 진행되었으며, 홈런 2개 포함(흐흐흐) 장단 10여 개 안타를 쏟아부었으나, 결과는 진 것 같습니다(정확히는 아무도 모름).

시합결과는 중요치 않고, 아직 주루와 수비에 아쉬움이 많으나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모두 느끼셨을 것임니다. 특기할 만한 것으로는 자랑스런 조기야구회 회원이자 신입투수인 류OO단원의 투수력/화력/센스가 돋보였고(이건 뭐 첫타석부터 홈런) 미스터풀스윙 양OO단원이 드디어 제대로 맞추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제 다 주거써~
운동장 일부가 질척하여 홈플레이트 위치를 일시 이동한 탓에 좌측 펜스가 80m 가량으로 짧아져, 상대팀 타자들이 매우 노리고 있었음에도 우리팀 투수들은 홈런을 맞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평가할 만 합니다.


- 백네트 마련이 절실하고
- 땅고르기 하려면, 운동장에 있는 땅고르기 도구와 차량을 연결할 말발굽처럼 생긴 연결고리(U자 형으로 생긴거)가 필요하고
- 분실되는 공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ㅠ.ㅠ

총무는 게시글 안 올리고 뭐 하나~~~ [이 게시물은 진보강원님에 의해 2009-06-09 16:17:01 동호회에서 복사 됨]

작성일 : 2009-03-17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