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준 시장님.

어제(2008년 11월 28일) 춘천MBC TV 저녁 지방뉴스를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여기자(허 주희기자) 리포트로 지난 지자체 선거때 시장님 선거 참모였으며 최측근으로 알려진 분(최모씨. 시장님과 고등학교와 대학 동기 동창이라면서요. 사실입니까 ? )이 시민들의 혈세로 봉급을 두군데서 9백만원 가까이 받았다고 하니 말이 됩니까 ?.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더구만요.

비유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쌀직불금 문제로 부자들과 지체가 높은 분들의 도덕성 문제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이때에 시장님의 최측근인 분이 시장이 임명한 시 산하 조직인 시보 편집실과 복지시설등 두곳에서 봉급을 받았다는 것은 분개할 일이 아닙니까 ?.

당사자(최 모씨)는 문제가 시민들에게 널리 펴지자 변상을 했다고 하는데 시장님은 이런 사실을 정말 모르고 계셨는지 궁금 합니다.
(물론 몇년 지난일이라 기억이 없을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는 미풍양속인지 모르지만 개국공신들의 논공행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돌이켜 보면 모두 문제만 일으켜 온 것이 사실 아닙니까.

이번 일은 당사자 변상으로 끝맺음이 되어서는 않되며 시장님이 임명한 최측근의 사람(친구)이 져지른 도덕심 문제임으로 시민들에게 한말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장님.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았으니 주변을 단속해 보세요.
혹시 바람이 새는 곳이 있나 ----- .

작성일 : 2008-12-0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