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목포시의회 의장은 "소관위원회 회의를 통해 11월초에 있는 임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건의서의 주요내용으로 " 목포시의회 22명의 의원들은 목포시 주민들의 건강권과 식탁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기준이 마련될 때 까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라는 것이다.
첫째, 목포시청, 보육시설, 학교 등 관내 공공급식 시설에서 식재료 사용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한다.
둘째, 목포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아동 및 노인 급식지원사업, 기타 급식지원사업의 식재료 사용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목포시내 단체급식을 하고 있는 병원13곳, 고등학교등에 이어 대학(교)에서 단체급식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 확산.
광우병의심 미국산쇠고기 목포시민감시단은 지난 10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국가가 보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광우병 목포 시민감시단은 대량 유통이 예상되는 대학,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등 집단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자발적 불매 서약을 조직할 것이며, 상가, 마트, 식당, 시장으로 소비자 행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 이라 밝힌 바 있다.
이미 목포 지역에서 집단급식을 하고 있는 병원 13곳 (목포의료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한사랑병원, 목포그린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목포우리병원, 목포원광한방병원, 동신대학교 목포한방병원, 전남중앙병원, 목포삼성병원, 목포씨티병원)에 서약을 요청하여,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재료로 사용하지 않겠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공급업체와는 거래조차 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으로 13곳 모든 곳에서 환자와 목포시민들에게 불매서약하며 동참 했다.
또한, 목포지역 학교에 대해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목포시국회의’에서 요청한 '학교급식에 수입쇠고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후로도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한다‘라는 ‘목포시중등교장단 선도협의회’ 소속 13개 고등학교 교장들의 불매에 대한 입장도 있었다.
이번에는 목포소재 6곳 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대불대학교, 초당대학교, 목포과학대학에 서약 동참을 요청했으며, 그결과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초당대학교에서 서약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불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목포과학대학에서 학생, 학부모, 목포시민들에게 약속하는 서명에 함께했다.
감시단은 공문을 통해 “학교내 급식은 단순히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급식은 교육이다”라는 인식아래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급식, 더불어 전통식생활을 미래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식단,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급식을 위한 학교 당국의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 는 바램과 함께 서약에 함께 해줄것을 요청했다.
서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첫째, 우리학교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재료로 사용하지 않겠다. 둘째, 광우병위험 쇠고기 사용을 막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취급하는 공급업체와는 거래하지 않을 것을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서약합니다. 라는 내용이다.
이에 목포시민 감시단은 “서약에 참여한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서약에 참여하지 않은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초당대학교에 대해서는 집단급식등에 대해 끊임없는 감시활동과 학교당국에 대해 반드시 서약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끊임없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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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감시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