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로 인해어 논란이 되고 있어서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 민주노동당 강원도당과 진보신당 강원도당에서 각각 전화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제가 제기한 문제에서 몇가지 사실관계가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이전 지도부에서 비대위로 통장만 넘겨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지출이 어디로 되었는지와 부채등에 대해서 인수인계가 된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지출은 하였는데 이부분은 어느 내력으로 사용되었는지 확인을 못하고 있는 점이라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춘천디자인으로 지출이 되었는되 이 부분이 명함을 했는지 선전물등을 제작했는지 확인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정확하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로 인해서 횡령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제대로된 사실관계를 인지하지 못하여 사용된것 같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이전 지도부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횡령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이 정도로 큰문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전 글에서 횡령이라는 표현과 도덕성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잘못 사용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여러 댓글이 있지만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책임성의 문제입니다.
분명 지금은 인수인계를 하는 시기는 지났으며 다시 인수인계를 할것은 주장하지 않습니다.이제는 책임을 져야 할때라고 말씀드립니다.
법적이전 정치적이든 어떠한 방법이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문제는 이전 지도부와 현지도부 모두에게 잘못이 있으며 특히 전지도부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사무국장(?)이라고 이전 글에서 표현한 것은 제나름 책임을 져야 하는 간부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적은 글입니다.
분명 지도부라 하면 넒게 보면 운영위원까지 포함되는 개념일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제 나름 정리를 한것입니다.
그때 당시의 도당 체제는 잘모르기 때문에 수석부위원장이라고 쓴것이며, 부위원장들이 누구인지 잘모르고 있다가 댓글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엄제철씨가 부위원장인것 정도만 알고 있었던 상황)
그러니 책임져야할 이전 지도부의 범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타정당의 당원이 진보신당에 와서 징계를 요구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이에 대한 판단은 진보신당에서 판단하시기를..)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서 제기하지 않고 있기에 제기한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정치적 의도라면 다만 책임성을 다할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해서 얻을수 있는 정치적인 것이 없지 않는가하는 의견도 주셨으나 분명 얻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여 진보신당에 친분이 있는 몇분들과 소월해지는 부작용과 너무 앞서나간다는 비판만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저에게는 이득이 되지 않지만 제기 할것은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2008-10-1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