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의 일터 야간총회가 있었습니다. 정치인 중에는 우연찮게(?) 노회찬 대표님만 오셔서 연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연대발언 하시는 노회찬 대표님입니다.

발언내용 중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단협 만료일이 4월 30일인데, 안타깝다. 선거가 그 앞에 있다면 허인 위원장과 함께 더 강력하게 단협사수투쟁을 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다. 임기 3년 남은 것 기다릴 수가 없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빼앗긴 권력을 지방선거를 통해 찾아내자. 그래서 노동자를 위한, 시민을 위한 공기업을 만들자. 사장이 걸림돌이 된다면 짤라내자. 지방선거 꼭 이기겠다.'

저를 비롯한 많은 당원님들이 생업에 바쁘시다보니 마음 뿐이지 후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길기수 도지사 후보님은 집보다는 강원도 전역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시고, 원주 이건수 도의원 후보님과 춘천 김태형 시의원 후보님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선거구를 두 발로 열심히 돌아다니시고 있음을 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도대체 그 열정들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십시일반 작은 관심들이 필요할 때입니다.

작성일 : 2010-04-01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