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자의 출하처 비율 : 생산자단체를 통한 계통출하 34.8%, 산지유통인 20.7%, 가공(저장)업체 31.3%, 산지공판장․도매상․기타 13.2% 비율로 출하 ◦ 농산물 유통중간단계 비율 : 시장경로 55.8%, 시장외경로 44.2% 점유 ◦ 농산물 최종소비단계 비율 : 일반소비자 78.8%, 대량수요처 20.7%, 수출 0.5% 차지 ◦ 산지공판장, 도매시장, 중간도매상의 점유비중이 매년 감소하는 반면, 가공(저장)업체, 대형유통업체의 점유비중은 증가하고 있음 - 가공(저장)업체의 시설현대화와 생산자단체의 연합판매사업 활성화로 도매시장 출하보다 대형유통업체와 직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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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통비용 구조
□ 비용별 유통비용 ◦ 유통비용 43.4%는 직접비(14.0%), 간접비(14.1%) 등 직․간접비용이 28.1%, 이윤 15.3%로 구성됨 ◦ 직접비(운송비, 포장비, 상․하차비, 수수료 등)는 고정비 성격이 강한 관계로 소비자가격 변동에 민감하여 소비자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직접비 비중이 높게 나타남 - 높은 품목 : 봄배추(36.2%), 봄무(35.9%) - 낮은 품목 : 건고추(3.7%), 콩(6.6%), 쇠고기(5.9%) ◦ 이윤은 생산량 감소로 가격상승이 높은 품목에서 많이 발생하며, 생산량 증대와 소비 부진 품목은 이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남 - 높은 품목 : 봄감자(41.7%), 상추(39.6%), 대파(38.6%) - 낮은 품목 : 쌀(3.1%), 배(4.6%), 오이(5.0%) □ 단계별 유통비용 ◦ 유통비용 43.4%를 유통단계별로 구분하면 출하단계 11.8%, 도매단계 9.6%, 소매단계 22.0%로 소매단계 비중이 가장 큼 - 소매단계에서의 유통비용이 높은 것은 소매상이 영세하고, 임대료․인건비 부담이 크며 소량(낱개) 판매와 상품 손실율이 크기 때문임 ◦ 소매단계 비용변화 - (’03) 22.6% → (’04) 23.4% → (’05) 23.6% → (’06) 23.2% → (’07)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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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향후 농산물 유통체제 개선방안
□ 효율적이고 다양한 유통경로 모색 ◦ 산지유통전문조직과 소비지 대형유통업체간의 직거래 활성화 지원 ◦ 도농간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조성 및 우리농산물 먹기 홍보 등을 통한 소비촉진운동 전개 ◦ 소비지에 대규모 농산물 직판장 건립 -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유통비용 절감 ◦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산지와 소비자의 직거래 유도
□ 물류체계 효율성 제고방안 강구 ◦ 농산물 등급, 포장, 규격 등 정비 - ULS(Unit Load System : 일정한 규모의 단위화물) 체계에 맞는 농산물 포장규격의 표준화, 수송차량 적재함 규격 표준화 등으로 유통비용 절감(운송비, 하역비 등) ◦ 비규격포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패널티 제도 도입 - 상하차비, 수수료 차등 부과 ◦ 하역기계화 체계 구축을 위한 파렛트 풀시스템 도입
□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하락 예방을 위한 출하예고제 도입 ◦ 파렛트 단위 유통으로 하역기계화 유도 ◦ 수급조절능력 배양을 위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 저온창고, 비가림시설 등
□ 규모화․전문화된 산지전문조직 육성 ◦ 연중 균등한 품질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출하 할 수 있는 전문조직을 육성 - 동일한 우량품종의 종자를 확보하여 표준화된 재배방법으로 생산유도 ◦ 공동시설물을 이용한 선별․포장․보관 실시로 균일한 품질유도와 시설물 활용도 제고 ◦ 브랜드 농산물을 관리하는 시․군 단위 공동마케팅 조직 구성
□ 하역기계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 파렛트 사용시 적재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운송차량 적재함 보완 ◦ 하역기계화에 적합토록 포장규격 등을 개선 ◦ 도매시장 하역기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우선 지원
□ 소비지 유통 활성화 ◦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매장의 지속적인 확충 ◦ 도․농 자매결연 사업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 유도 ◦ 소비자의 변화되는 요구를 반영하여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확대 ◦ 사이버 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유통비용 절감
□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안전농산물 공급 확대 ◦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 도매시장에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설치 및 경매제도 보완 ◦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이력추진제, HACCP 등 안전관리제도의 확대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 안전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강화와 유통과정에서 우대 받을 수 있는 제도 도입
□ 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해 농산물 종합 유통망 구축 ◦ 관측․생산량․가격․기상 등 농산물통합정보시스템 개발 - 생산자․소비자․유통인간 정보비대칭 해소로 유통질서 확립 ◦ 대형유통업체 등 소매유통기구의 정보분산 확대 - 소비자 중심의 유통정보 전달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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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농축산물 가격 55%가 유통비” 농수산물유통공사 조사결과
현재 농축산물의 소비자 가격이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산지가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25일 발표한 ‘2007년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42개 대표 농축산물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추적, 가격 형성 과정을 분석한 결과 평균 농가 수취(최종가격 중 농가 몫) 비율은 44.1%, 이윤을 포함한 유통비용은 55.9%로 집계됐다.
소비자가 100원짜리 농축산물을 샀을 때 농가에 돌아가는 돈은 44원뿐이고, 나머지 56원은 모두 유통·판매에 관여한 사람들의 몫이라는 얘기다.
55.9%인 유통비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송·포장·수수료 등 고정비 성격의 직접비가 17.2%, 임대료·인건비 등 간접비가 18.2%를 각각 차지하고 나머지 20.5%는 이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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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