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주 전국위원 후보님, 전미영 전국위원 후보님.

며칠 전 후보님들께 질문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어 다시 한번 질의합니다. 김일연 후보님께서는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아무리 민감한 문제라고는 하지만, 조심스럽게라도 자기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게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도당 위원장으로 입후보한 후보자의 도덕성이 문제제기 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진보정당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판단을 듣고 싶습니다.

(1) 후보께서는 작년 폭력사건의 가해자인 길기수 당원의 강원도당 위원장 출마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길기수 당원을 위원장 후보로서 지지하십니까?  

(2) 작년 폭력사건 및 이후 처리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단지 한 개인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후보께서는 이에 대한 어떤 해결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작성일 : 2009-03-21 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