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선거운동 하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수고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 달만에 이 정도면 뭐...잘 한 거죠. 다들 대단하십니다^^. '춘천모임'과 이제 좀 거리감을 가지려는데 자꾸 꺼리가 생기네요. 이제 새 인물을 영입하시지요, 그만.


2. 식코(Sicko)를 함께 볼까 합니다.  

일정: 4월 17일(목) 저녁 7시.
장소: 강원도당 사무실.


  일단 당원들과 주변분들 중심으로 맛뵈기 차원에서 한 번 보기로 했습니다. 선거 후 얼굴도 볼 겸, 공식적인 상영회를 가질지에 대한 판단 차원에서 입니다.  이후 일반인 대상으로 공식적인 상영기관에 문의해 대학 등에서 상영회를 한 번 가져 볼지에 대한 제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식 상영기관을 통하지 않는 영화감상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고 타당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따로 춘천모임 차원에서는 연락을 안 드리겠습니다. 김형모 당원 말대로 빔프로젝트 돌려주기 전에 한 번 이용하는 측면도 있으니, 관심있는 당원분들은 이 기회에 한 번 시간 내시고 주변분들에게 영화감상에 대해 관심을 불러 일으켜 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상영 계획이 없다는 춘천 같은 곳에서는 일단 입소문을 한 번 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아 (우리가 상영을 결정하면) 오히려 상영기관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참고로, 문득 제목이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Sicko는 '대다수 사람들이 충격적이거나 불쾌하게 여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공공의료보험체계를 깨뜨리려는 시장주의자들을 지칭하는 것일까요?

작성일 : 2008-04-1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