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과보고

  • 강릉시에서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시장내 중앙도로를 ‘걷고 싶은 도로 만들기’ 사업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하면서 노점상들에게 10월 13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통보함.

  • 또한 강릉시는 노점상들이 중앙시장 뒷골목으로 이전하여 장사할 것을 권유함.

  • 하지만 노점상들은 철거 및 이전은 노점상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치라며 반발함.

  • 10월 2일 노점상에서 민주노총으로 연대 요청을 함에 따라 저녁 6시30분경 민주노총과 면담이 중앙시장에서 있었고 민주노총에서는 최대한 연대하기로 약속함.

  • 10월 7일 강릉노점상연합회 결성(대표 박대연)

  • 10월 8일 집회신고

  • 10월 10일 중앙시장에서 대규모 생존권 결의대회

    - 소속 회원 150여명 참가, 전노련 조직3국장 참가,

       전노련 영동지부 참가, 민주노총, 진보신당 참가

    - 1시간 가량 결의대회 진행

  • 10월 13일 오전 10시 중앙시장에서 집결 후 시내행진을 통해 시청집회를 오후 2시까지 진행

  • 10월 15일 현재 집행부에서 중앙시장 인근 태평양 약국 도로 한차선을 확보하여 장사하는 방안을 갖고 시와 협의중.

  • 오전 10시 현재 시와 경찰에서 도로 한 차선을 통제하고 노점상이 자리를 잡고 있음

  • 오전 11시30분 현재 시와 경찰에서 두 차선을 통제하고 노점상이 자리를 잡고 있음.

● 전국노점상연합회 가입 보고

  • 민주노총에서 최초 연대 요청을 받았을때 10월 10일 투쟁까지를 지원하 고 10일 이후에는 전노련에 가입하여 전노련 차원에서 투쟁하는 것을 계획함.

  • 이에 10월10일 집회에 전노련 조직3국장 과 동해의 영동지부에서 투쟁 에 결합함.

  • 집회 이후 전노련과 협의를 하였으나 1인당 매월 회비가 3만원이라 강릉노점상연합회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음.

  • 현재까지 독자적으로 투쟁하고 있고 민주노총이 연대하고 있는 상황

  • 조직결성 초기라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음.

● 철거 이전에 따른 연합회의 제시안(가안)
현재 제시안을 확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확정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 강릉노점상연합회의 요청내용

1. 지역대책위 구성 혹은 실무단체의 지원

2. 노점 철거 이전에 관한 지역단체의 의견서 전달

3. 시청과의 협상 테이블 주선과 협상에 참가 요청

4. 투쟁에 따른 지원 및 연대투쟁 요청

5.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시민여론 확대방안 요청

● 이후 투쟁계획

1. 요구안을 갖고 강릉시와 협상 예정

2. 협상결렬시 집회 등 현장투쟁

3. 현재 몸자보를 착용하고 노점을 하고 있음.

작성일 : 2008-10-15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