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회가 아프고,힘들고,괴로움에 자리하고 있을때......
그 사회가 병들어 신음하며 살아갈때, 모순덩어리로 자리 할때
당명은 그 시대를 표현하는 상징성을 대표하며, 거기에 소속된 당원들은,
당명과 강령에 충실해 지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당은, 모든조직중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가치실현과,판단에
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당명 논란의 와중에서 당명이 마음에 안들어
이참에 탈당하겠다는 분들이 있다.
자신이 밀었던, 자신의 주관적 판단에 배치 된다고 해서 탈당까지 거론한다는 것은
온전치 못한 처사이며, 비겁하기 짝이없다.
당명과정에, 참여했던 당원들은 핫바지가 아니지 않는가?
산술적 숫자 조합에 조급하거나,패배주의적 관점에 지처 있는건 아니지 않는가?
당명이 대중성이 없다는 썰전은  그 이해의 다른 이해력으로 들어 줄만은 하다.

그러나, 진보정치의 분산은 개인의 영달과 패권적 형태와 부패로서 대중적설득력이
패착으로 귀결되었다.
진보적 대중정당은 몰계급적 관념성에 포섭되어,자신의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대중적 이미지에서 지워지기 까지 긴 시간을 요하지 않았다.
당명의 논란에서 대중적으로 쉽게 불리워지지 않는다는 전제로, 술자리의 뒷담화로
안주 삼는 것은,누구에게 좋은 일이고, 누구에게 이익이 전가될까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생산적인 커뮤니티야 더욱 권장 할 일이지만, 실천도 행동도 으스러진 상태에 있는
요소는 아무런 영양이 없다.
우리의 당은 기회주의적 작태에 단호함이 없지만,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23일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한 당명으로 새롭게 모든 당원 들이 정진해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작성일 : 2013-06-21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