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금) 13:30부터 2시간동안 노조파괴공작 중단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민주택시 강원본부 삼척택시분회 결의대회가 삼척택시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진보정당 당원, 삼척장애인인권연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택시 진입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삼척택시는 현재 사장과 상조회장을 중심으로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깨기 위한 어용 복수노조 설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정한 삼척택시분회장 동지는 투쟁 발언을 통해 
“삼척택시분회가 민주노조 깃발을 올린지 1년 4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항상 노동조합의 존재를 두려워한 사장이 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치졸한 방법으로 탄압을 해 왔지만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더욱더 단결하여 똘똘뭉쳐 민주노조를 사수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삼척택시분회는 투쟁을 통해 노조파괴 공작을 배후에서 진행한 사장의 사과와 함께 이를 진두지휘한 관련자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하신 동지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성일 : 2011-07-0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