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번의 총선과 한번의 지방선거 그리고 한번의 대선을 겪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소위 명망가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당을 떠나기도 하였고, (구)사회당과 합당을 하기도 하였으나, 당은 지난 대선을 겪으면서 존립조차 불투명한 그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진보신당 창당이래로 계속 '진보의 재구성', '재창당', '진보대통합', '통합과 독자 논쟁' 등의 이름으로 해마다 반복되고, 선거가 끝나면 진행되었지만 그에 대한 결론은 아직도 진행형인가 봅니다.

어쩌면 그러한 논의의 반복과 이름만 다른 재탕이 당을 존립의 위기로 몰고, 이제는 거의 식물정당의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지리한 논의를 벗어나서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고, 목표설정을 분명히 해야 하지 않냐는 생각을 합니다. 매번 구호와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실행으로 보여줘야만 당이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일개 당대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주어진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영동지역의 무너진 3개당협이 영동당협으로 재건되고, 차후 다시금 3개의 당협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대의원이 무슨 거창한 공약이 있겠습니까만은 다만 이러한 일들을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합니다.

-  가칭 영동당협추진위원회의 안정적인 재편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당 상근역량의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  당협과 지역거점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 약력 -

2008년 3월2일 진보신당 입당

강원도당 대의원
강원도당 감사

동해삼척당협 운영위원

동해삼척당협 부위원장

제3기 당대의원 입후보자 동해삼척 당원 이강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