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회 전에 당대회의 안건과 관련한 내  입장을 밝혔다.
선거평가에서부터, 당발전안에 대해, 당조직에 대해, 그리고 당대회 3번째 안건인 선거실시에 대해, 그리고 당기위 결정에 대한 특별결의안 제안까지.

좀처럼 안들어오던 당 홈피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고 당원으로서 당에 대한 의견을 진술하는 의무를 수행하였으며 동시에 당원으로서 방조된 바의 권리를 행사하였다.

이시기 나의 당 홈피에서의 나의 임무는 종료되었다는 판단이다.
평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당 홈피에 눈팅을 하며  지낼것이다. 당홈피에 드나드느라 집중하지 못했던 인간에 대한, 인간집단의 속성에 대한 의문을 궁구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언제고 당에 내 의견을 진술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다시 오겠다는 말은 바탄 반도에서 일본군에게 쫏겨가면서 뒤에 남겨진 일본군의 포로가 될 순서가 기다리는 미군잔류병들읋 뒤로하고 내빼는  맥아더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도당 당원 성원들의 건강과 건투를, 진보의 길에 동지들의 자랑찬 자유와 영광이 있기를 간구한다.
어디에서든 동지들 곁에 내가 같이 서고자 할 것이며 동지들의 길이 아무리 엄혹하더라도 이성과 인간 본연에서 발하는 감성으로 낙관하며 강건하시기를 빈다.

영광 있으라, 축복있으라!

작성일 : 2010-09-0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