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못이루며 많은 고민들과 얘기들을 했습니다.
혹 그 글이 내가 자전거 축제를 반대하고 또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마음의 불편함과 아픔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연대 자전거 동호회분들과 유팔무 대표님,유성철국장님 그리고 진보신당 뿐아니라 자전거를 사랑하고 자전거가 춘천지역에서 하나의 생활과 문화로 자리잡기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많은 사람들과 얘기했습니다.
아직까지 춘천에서 자전거를 즐기고 하나의 기쁨으로 생각하고 순수한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분명 제가 지적했듯이 춘천시민의날 행사에 그리고 캠페이지 개방행사가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과의 얘기속에서 풀어나가는 방식이 올바른 방법이고 나 개인의 참여가 바른방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젊은날의 초상이 뭍어있는 춘천에 다시 내려오면서 진보운동과 시민운동의 한축으로 분리된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고 삶속에 생활속에 있어야한다고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그중에 생활속에 하나가 자전거 였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기회나 다른 일들의 중복속에서 고민의 집중이 머리 한구석에만 남아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퇴계동에 살면서 도로를 직접 거리를 재어보기도하고 도심의 중심축과의 이동거리 이동시간 스웨덴과 상주 서울의 정책과 운용을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머리속으로 생각을하고 제가살던 하미마트 사거리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구도심 춘천지역민들의 주이동 통로와 자전거운용도로 가능축을 중심으로 고민했습니다.

춘천은 신도심 배드타운(퇴계동)을 중심으로 구도심(도청과 명동)의 축이 주 생활의 중심축이고 이에 따르는 여러가지 접근방식을 생각했습니다.
도시외각의 주요도로와 퇴계,석사동에서 도심중심으로 이어지는 십자형 축(도심출퇴근과 생활의중심축) 도시외각의 공지천을 중심으로하는 원형으로 구성하는 원형축(레저 휴식,주말여가를위한축)두가지 입니다.이 두가지의 축이 십자와 원형으로 춘천전체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자전거가 달릴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음을 여러분과의 대화에서도 느꼈습니다.

나 개인의 생각과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연대회원들과 자전거 동호회 여러분들과의 고민과 크게 틀리지 않는다고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태 자연환경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기본적인 활용수단의 하나인 자전거가 춘천에서 꽃 피우고 생활이자 즐거움이 되었음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저의 소견이 조금은 성급하고 현실과 접근하지 못하면서 많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선후배분들 그리고 알지는 못하지만 자전거 동호회분들에게 작은 아픔들을 주었다면 정중하게 마음깊이 사과 드립니다.

조금 낳은 방법 조금 더 빠른생각 나만의 생각만을한 경직된 이분법적 만용이라 생각합니다.

위에도 밝혔듣이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과 할수 있는 작은 일들을 같이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참여하겠습니다.
춘천의 거리에서 자전거 하나로 즐거울수 있는 시민들을 만나고 풍족하고 여유롭지느 못해도 자전거 하나가 작은 여유의 한부분과 아름다움의 표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춘천시민연대 그리고 자전거 축제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 수고하시고 자전거축제의 현장에서 만나겠습니다.

                                        춘천시민연대 회원 허성민


p.s 나에게는 항상 너무나 큰스승인 유팔무선생님 그리고 자전거 하나에 어려운 시민단체의 활동도 큰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유성철국장님에게 다시한번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작성일 : 2008-11-03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