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독립영화협회 10월 정기상영회

<핑크 토끼>

'한물간 포르노 여배우, 전직 자해 공갈단. 그들의 건전한 동거가 시작되다?!'

경상북도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에 빛나는 김회근 감독의 ‘핑크 토끼’가 싸늘한 10월의 끝자락을 뜨겁게 달굽니다.

겨우 스물 다섯의 나이로 퇴물 취급을 받는 전직 에로배우 다해와 쉰 살의 전직 자해 공갈단 백한근의 가슴 훈훈한 동거 스토리. 둘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서로의 인간적인 모습에 끌리게 됩니다. 돈이 없어 집에서 쫓겨난 다해는 결국 백한근의 집에서 살게 되고 검은 돈 거래를 통해서만 필드에 설 수 있는 축구 꿈나무 동생을 위해 포르노 출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잊혀지고 비난 받는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감싸 안아주는 희망 드라마!

조금은 낯 뜨겁지만, 달달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핑크 토끼>가 여러분의 곁으로 파고듭니다. 정기상영회에 관한 정보는 춘천독립영화협회 사무국(033-244-8030)을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 일 시 :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4시, 7시

○ 장 소 :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4호관 118호

○ 주 최 : 춘천독립영화협회

○ 후 원 : 강원문화연구소, 강원문화재단, 춘천민예총영화영상위원회, (주)한테크

○ 상영료 : 일반 5,000원(청소년 관람불가)

○ 문 의 : 춘천독립영화협회 033-244-8030, http://cafe.daum.net/acif

춘천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010-2383-6931)

작성일 : 2009-10-2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