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표님과 함께하는 당원 간담회에

온라인  당원님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당을 대표하는 공동대표 두 분은 일반 당원의 열정을

담아내는 ‘그릇’임에는 틀림없는 듯싶습니다.

심대표님은 칼라TV 예를 들면서 당원의 자발성과

지역의 역량과 처지에 맞게 지역사업을 하여

지역에 뿌리기를 강조 하였습니다.

집권을 위한 당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방점을 두고

현 정국에서 진보신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기란

역부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또 진보신당만의 배타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진보신당, 민노당의 단순 재결합을 뛰어넘는

진보 대연합의 재구성 뜻을 밝혔습니다.

비판과 반대를 하는 당이 아니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당을 이야기했고,
운동권끼리의 정당이 아니라 국민과 소통되는 정당,

관념이 아닌 생활에서 결합하여

모범을 창출하는 진보신당의 상을 그렸습니다.

기존의 완벽한 형식, 틀에 짜여진 기계적인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자는 취지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참석하신 춘천당원님들은 어떻게 평가들 하시는지요?

민노당으로부터 왜 탈당을 했으며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다르다면 그 차이성은 무엇인지?

기존 진보운동의 한계를 넘어서자는데

그 방안은 무엇인지?

당원의 자발성과 중앙당(대표)의 지도력,

지역의 자율성과 전체 중앙당의 집중사업(통일성)

길항관계를 어떻게 조정해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중앙과 지역의 소통,

대표와 일반당원의 소통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

이러한 문제들의 담론을 당원들은

늘 묻고 답해야 될 듯싶습니다.

이후에 진보의 재구성을 다시 하더라도

자기 색깔이 뚜렷하고,

현실의 객관적 인식으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를

자기 완결적 구조를

갖추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심에 놓여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작성일 : 2008-07-06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