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토) 문막 만도사원 아파트 앞 공터에서 진행된

강원비정규직선언대회와 함께 진행한 도루코투쟁승리결의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집회와 행진, 문화제가 연이어 이뤄졌습니다.

강릉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무대를 설치하고 문화제 음향을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였습니다.

연대하러 오신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왜 이분들이 추운 날씨 이곳에 나오셔야 하는지..

차디찬 바람이 불어도 나올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제가 끝날쯤 누군가 주신 어묵 국물은 무척 따뜻 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동지라고 불러주며 손잡아 주시던 연세 드신 동지가 그립습니다.



도루코의 칼은 비정규직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물건은 잘라야 합니다.


/ 문막에서 뵌 도루코지회분들 진보신당 당원분들 민주노총강원본부 분들 원주계신 동지들외 여러 분들 반가웠습니다. 도루코 동지들 힘내세요.!

작성일 : 2008-12-18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