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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강원도당 길기수 강원도지사 출마선언
진보강원



▲진보신당강원도당 길기수 강원도지사 출마선언









출마선언문








"젊은 강원, 강원도를 바꾸겠습니다.”

 

경쟁보다 협력을, 능력보다 인간을, 변화하는 강원,

함께하는 희망강원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2009년 오늘(현재) 삶에 만족하십니까?

3년전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

2010년, 이제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정체된 강원도, 피폐되어가는 강원도민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진보신당이, 길기수가 민생우선·민생중심의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딛고 서 있는 강원도는 정체된 상태입니다. 출산율은 줄고 있고, 초중고생들도 덩달아 줄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 안정된 생활을 위해 강원도를 떠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자영업자는 문 닫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후에는 인간선이하의 삶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에 한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자살율 전국1위, 이혼율 전국3위가 강원도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씁쓸한 지표입니다.

 

그런데도 지방정치권은 천편일률적인 처방과 지역발전전략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철도만을 지역발전이라고 외치며, 외지기업유치만이 도민들의 살길인 것처럼 고집합니다. 보육, 교육, 일자리, 노후등 도민들의 삶의 질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강원도 변해야 합니다.
저는 더 이상 외부자원에 의한 강원도 발전이 가능하지도 가능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 우리가 잘 살수 있는 길입니다.

강원도는 천혜의 환경자원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축복의 땅입니다.
환경과 생태를 제대로 보존하는 것이 미래자산이 될 것이며, 우리 도민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와 조건을 만드는 것이 강원도의 미래를 밝게 할 것입니다.

외부자원에 의한 발전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목매달아 애쓰던 기업유치도 이명박정부의 세종시 올인전략으로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우리가 가진 자원과 자산을 최대한 발현시키는 자기개발적 발전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 것을 최대한 발현시키는 강원도, 도민이 만족하는 강원도가 바로 제대로 된 강원발전전략입니다.

 

저는 강원도가 잘 살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더욱 번져나가야 하고,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의 일꾼으로 남아야 합니다. 엄마들은 보육, 교육걱정에서 벗어나 자아실현의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강원도로 바꿔야 합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15년!

보수아류정당과 보수정당이 집권한 강원도가 무엇이 변했습니다. 15년 민선강원도의 역사는 희망과 행복의 역사가 아니었습니다. 2010년에는 강원도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희망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인 변화를 강원도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한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한 변화에 대한 제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변화 - 보육으뜸 강원도

 

‘두자녀 시대의 강원도, 출생과 출산이 행복한 강원’

 

모든 아이는 행복하게 태어날 권리가 있고, 모든 부모는 축복 속에 아이를 낳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강원도의 출산율 1.25로 전국 광역도에서 제일 낮습니다. 그만큼 아이 키우기 가장 힘든 곳이 강원도입니다. 이제는 대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전라남도의 작은 농촌 강진을 보십시오. 군 차원에서 신생아양육비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양육비, 임신부 검진비, 출산준비금, 출산용품등을 지원하여 출산률2.21명이라는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강원도에서는 그 같은 일이 불가능할까요?

 

아이들의 행복한 탄생을 위해 저는,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신생아에 대한 양육비를 대폭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국공립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사립시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대로 된 시설을 도의 책임하에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보육하는 것이 일방적으로 부모에게만 떠맡겨지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의 자녀들은 강원도가 함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두자녀 시대의 강원도, 출생과 출산이 행복한 강원’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변화 - 혁신교육 강원도

 

“아이에게 협동을, 부모에게 해방을”

 

현재 우리 교육은 아이들을 초죽음상태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경쟁만능의 교육현장에는 친구도 자유도 취미도 없습니다. 오직 입시의 올가미에 매인 불쌍한 우리 자식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아이들에게 공동체적 삶을 배우고 체험하게 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더불어 부모의 경제적 차이가 아이들의 학교성적차이가 되어 버리는 나쁜 세상이 학교안에 있습니다. 이런 교육환경에서 부모들은 소득대비 과다한 사교육비로 허리가 휘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에 있어서만은 가난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불편한 것도 아니게 하겠습니다. 교육이 빈부대물림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교육여건이 어렵고 소득이 적은 몇몇 지역에 ‘혁신학교’를 지정하겠습니다. 대폭적인 예산을 우선 지원하여, 우수 교원유치와 자율적이고 다양한 교과과정 개설로 강원도의 공교육이 창의적이고 평등한 혁신교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 상향평준화되는 교육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성적이 나쁘다고 우리 아이들을 야단치지도, 포기하지도 않겠습니다.

 

더불어, 강원도의 모든 학교에서 급식 걱정, 준비물 걱정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도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에는 매년 1,000억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예산은 강원도가 쓸 수 있는 돈이 풍족하거나 부족하거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공평한 먹거리제공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것이 어른들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변화 - 좋은 일자리 강원도

 

“노동 존중,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대체에너지 전략산업화, 동네가게 활성화”

 

오늘날 일자리 문제는 심각합니다. 강원도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율은 전국 광역도중 최하위입니다. 그나마 강원도에 있는 상당수의 일자리는 저임금, 불안정한 일자리입니다. 저임금 불안정한 일자리는 사회양극화의 주범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노동유연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일하는 사람을 귀히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저는 보육·교육·노후등 복지서비스확충을 통한 공공부문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지역에 공장을 이전하는 것 만으로 지자체에서 각종 막대한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 사회적 공헌도등을 따져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또한 강원도의 특성을 잘 반영한 관광, 생태, 환경, 농업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확대하겠습니다. 이를 강원도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체에너지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해 푸른 강원의 전략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대체에너지 연구개발 및 소재개발, 생산시설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체에너지 환경특구를 지정하고, 시범마을을 시군별로 지정하여 미래의 환경친화적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사회공공적 이익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강원도 총생산에서 사회적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멍가게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삽니다.”

강원도지사는 대규모 기업과의 경쟁에서 내몰리고 있는 영세 자영업 일자리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저는 골목경제와 영세 자영업을 위기로 내모는 대형마트와 SSM을 규제하여, 자영업 시민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넷째 변화 - 쾌청노후 강원도

 

“노인함께 강원, 노후쾌청 강원”

 

강원도민 여러분, 가족이 점점 해체되는 시대에 ‘안심노후’를 위해서는 노인들에게 건강유지, 기본적 소득, 보금자리,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노인들의 개인부담 의료비용을 지원하고,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며, 독거노인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확보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노인들의 과거이고, 노인들은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한 시대에 살아가는 노인과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우리들의 부모이자 자식입니다. 노인들이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성원이 될 수 있도록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를 위한 노인편의시설과 아이들 놀이시설을 비롯해 노인어린이 공동시설단지등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섯째 변화 - 행정개혁 강원도

 

“공기업을 도민에게, 행정과 예산을 도민과 함께”

 

저는 우선 강원도 공기업을 혁신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개발공사가 1조 5천억이라는 막대한 빚을 가지고 벌이고 있는 알펜시아사업이 존폐의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60억씩이나 하는 콘도에 한번도 자보지 못한 도민들은 결국 빚만 나누어져야 하는 처지로 전락할 지도 모릅니다. 이는 독단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공기업의 역할을 방기한 결과입니다. 분명한 책임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강원개발공사같은 공기업이 공공적 이익을 방기하고 일부 지방정치인의 정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도민의 뜻에 반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공기업은 주거, 보건, 노후, 보육, 도전략사업등 공공적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공기업을 혁신해 도민들에게 되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저는 도정을 운영함에 있어 행정과 예산편성을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는 행정을 담당하는 이들만의 강원도가 아닙니다.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강원도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도민과 함께 하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주민자치는 단순히 직접선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정책 및 제도를 주민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협치와 협력의 강원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민참여위원회와 도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주민이 설계하는 강원도, 주민들이 주인되는 강원도는 지방자치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입니다.

 

저는 앞에서 강원도의 변화와 관련한 큰 5가지 주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진보신당과 저 길기수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저부터 변화하고, 진보신당부터 변화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진보정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지만, 생활속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강원도민의 생활속에 뿌리내리는 생활진보, 합리적 진보, 현대적인 진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변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선거연합 - 민생대연합

 

“민생중심 강원도, 민생우선 연대”

 

2010 지방선거는 양극화와 경쟁속에 내팽겨친 민생을 다시 챙기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노동자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농산물가격에 속끊이는 농민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도서관으로 회사로 입사원서를 들고 분주히 다니지만 힘만 드는 청년실업자들, 육아와 자녀교육에 허리가 휘어지지만 변변한 일자리조차 없이 삶에 버거워 하루하루를 지내는 여성들, 살기가 죽기보다 어렵다는 노인분들.

진보신당은 2010지방선거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강원도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우선 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민생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정치세력과 시민단체와 민생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는 진정으로 민생을 살리는 민생대연합체제로 선거가 치러져야 합니다.

강원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도로가 아닙니다. 더 많은 보육지원, 교육혁신, 좋은 일자리, 쾌청노후, 함께하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선거운동방법 - 민생현장순회

 

“걷고, 보고, 듣고, 고민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의 출마선언후에 민생현장을 직접 들어가겠습니다.

강원도 18개 시군을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눈으로 보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고 들은 내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정책을 만들고 다듬겠습니다. 민생순회를 통해 발로 뛰는 정책, 도민과 함께 만드는 공약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실종 10년, 답답한 3년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한 변화”

 

 

강원도민여러분

강원도에는 변화를 이끄는 젊은 도지사가 탄생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2010년은 강원도 변화의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바꿔야 새로운 삶이 가능합니다.

부자만을 위한 한나라당을 다시 믿으시겠습니까?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 변화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민생실종 10년, 답답한 3년을 넘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변화의 강원도 - 복지강원, 진보강원을 만드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도에는 강원도를 활기차게 만들 젊은 도전이 필요합니다. 새벽이 제일 먼저 열리는 강원도를 활기차게 재창조하는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민생우선 민생중심 강원도를 만드는 일에 진보신당과 저 길기수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어린 교훈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9. 12

진보신당강원도당 도지사예비후보 길기수
 

 

 

[출마선언문 내용 해설]

 

1. 슬로건 및 강원도발전전략

▲ 슬로건 의미

-. 젊음 : 생물학적 젊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진부하고 정체된 강원도를 진취적이고 창의적으로 재창조하자는 것

-. 변화 : 민생중심·민생우선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전략과 정책을 바꿔야 한다.

 

▲ 강원도의 현재














 

▲ 발전전략의 변화

-. 외지자원의존전략 ⇔ 강원도의 특징, 장점 최대 발현

-. 강원도 미래전략 : 강원도 최고. 현재 강원도자원을 최대한 활용

-. 환경, 생태 : 미래의 최대자산 환경친화적 디자인, 개발 - 환경이 살길이다.

 

2. 강원도 민생 5대 핵심과제

▲ 으뜸보육

-. 출생률 1.25의 강원도 ⇨ 두자녀시대의 강원도

-. 국공립보육시설확충, 안심보육 시스템구축

-. 양육은 부모책임이 아니라 사회적책임

▲ 교육혁신

-. 혁신학교 : “아이에게 협동을, 부모에게 해방을” 상향평준화를 위한 지원강화

-. 협동과 협력을 통한 창의성과 자율성 발현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 무상급식의 점진적 시행을 통한 무상교육체계구축

▲ 좋은 일자리

-. 대체에너지 산학연구복합단지 : 소재개발, R&D, 생산시설

-. 대체에너지 환경특구지정, 시범마을 조성

-. 육아·보육·교육지원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 노후복지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 공공적 이익, 고용을 중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 외지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

-. 지역토착형 기업중심의 산업전략 : 기업유치의 한계

-. 관광 : 떠나온 고향마을과 같은 푸근함과 친근함이 넘치는 관광객, 주민일체형 관광

-. 농업 : 유기농전략단지 지원 육성, 강원농산물을 전국최고 건강형 생태형 브랜드육성 강원녹색장터 및 강원녹색유통센터 설립

▲ 쾌청노후

-. 사회의 중심적인 구성원 : 노인

-. 쾌청노후 : 노인의료비 지원, 임대주택, 노후일자리 창출

-. “노인정앞에 어린이집을”

▲ 행정의 변화

-. 공기업(강원도개발공사)혁신 : 도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성강화

-. 시민사회와 협력과 협치강화 : 도민참여위원회, 도민참여예산제

-. 강원도의 진보적 발전을 위한 도민참여위원회에서 도의 우선사업을 확정

 

3. 선거전략

▲ 연대전략(선거연합전략)

민주대연합 ⇔ 민생대연합

-. 철지난 민주대연합은 서민들의 사회경제적 고통을 해결하는 해법이 아님.

-. 서민들의 삶을 살리는 사회경제적 대안을 중심으로 한 민생대연합을 중심으로 할 때만이 양극화와 경쟁으로 심화된 민생고통을 해결하는 것

-. 이를 위해 진보적시민사회단체와 정치세력과의 선거연합을 이루겠다는 것

 

민주대연합

민생대연합

- 90년대 구시대 선거전략

- 정치의제 중심

- 민생파탄 무관심

- 구조조정, 노동유연화, 공기업민영화

- 민주당중심 전략

- 단기적 정치연합

 

- 21세기 미래지향적 선거전략

- 사회경제적의제 중심

- 민생회복에 집중

- 노동존중, 좋은 일자리, 공공성강화

- 진보적 시민단체와 정치세력과 연대

- 장기적 사회경제적 연합

 

▲ 선거운동전략

-. 민생현장속에서 현장중심의 정책공약 마련

-. 생활현장 정책, 현장중심행정 예습

  
 

 

■ 길기수 학력 및 약력

 

- 1965. 01. 춘천출생

 

▲ 학력

 

- 춘천중앙초등학교 졸업

- 강원중학교 졸업

- 1983. 02 강원사대부고 졸업

- 1989. 02 강원대학교 사학과 졸업

 

▲ 약력

 

- 춘천지역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 공동대표

- 춘천거두부영임차인대표회의 감사

- 강원사대부고총동창회 부회장



- 강원대학교총동창회 이사

- 강원도보육조례제정운동본부 본부장

- 강원자활후견기관협회 자문위원

-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본부장



-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지도위원(현)



- 강원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현)

-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현)

- 진보신당강원도당 위원장(현)

작성일 : 2009-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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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09-12-18 08:12  
군소정당도 지선체제 돌입
도지사 선거 초점·후보공모 분위기 띄우기
집권 여당과 대립각 진보진영 연합 모색도
2009년 12월 18일 (금) 백오인
   
진보신당 도당 길기수 위원장 지사 출마 선언길기수 진보신당 도당위원장이 17일 강원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태일 인턴기자
진보신당 등 도내 군소정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군소정당은 특히 선거 전체 판도를 좌우하는 도지사 선거에 초점을 맞추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진보신당 도당은 지난 12일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및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내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도당은 13일부터 도지사와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17일 길기수(44) 도당위원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난 15년 동안 보수정당이 집권한 강원도의 역사는 행복과 희망의 역사가 아니었다”며 “변화의 강원도, 민생우선, 민생중심의 강원도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이 강원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젊은 도지사를 탄생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민노당 도당도 지난달 평창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2010 후보자 연수’를 진행하고 후보군 탐색에 들어갔다.

현재 도당에서는 엄재철 도당위원장과 박승흡 중앙당 전 대변인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지사 후보를 반드시 낼 방침이다.

특히 민노당은 ‘진보대연합’, ‘반MB연대연합’ 등 진보진영을 하나로 묶는 선거전략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도당도 현재 유종수 도당 위원장 등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당은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조만간 도지사 선거 후보의 윤곽을 잡고 공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오인 105IN@KADO.NET
강원일보
09-12-18 08:13  

길기수 진보신당위원장, 도지사 출마 선언


길기수 진보신당 도당위원장이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길 위원장은 17일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년 민선 강원도의 역사는 희망과 행복의 역사가 아니었다”며 “2010년에는 강원도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희망의 선택이 필요해 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남 강진이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보이는 것과 같이 두 자녀 시대 강원도를 열겠다며 보육과 혁신학교 지정 등 교육정책, 사회적 기업 활성화, 노인복지, 공기업 혁신, 도민참여예산제 등을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길 위원장은 “내년에는 진정으로 민생을 살리는 민생대연합체제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며 “민생현장을 순회하는 등의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미영기자mykim@kwnews.co.kr
GTB
09-12-18 08:28  
도지사 경쟁 본격화(R)
2009-12-17 오후 8:20:00
[앵커]
내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선거 입지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입지자들의 공직 사퇴와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도내 정치권이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잡니다.

[리포터]
한나라당의 도지사 공천경쟁이 불 붙었습니다.

최흥집 정무부지사와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이번주 사표를 제출하고 선거 채비에 들어갔고,

지난 9월 출사표를 던진 조기송 전 강원랜드 사장과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도 시,군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과 심재엽 전 의원, 최 영 강원랜드 사장,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장 등도 조만간 출마 여부를 결정짓고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이계진 의원은 새해 초 출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불출마 의사를 내비쳐왔던 이 의원은 당 안팎의 출마 권유가 계속되면서 거취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TAND-UP▶
입지자가 몰리는 한나라당과 달리 야권은 후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리포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 중인 이광재 의원 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민주당은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나 엄기영 MBC 사장 영입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등도 내부 경쟁없이 도당위원장 중심의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보신당은 길기수 강원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슈 선점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이제 변화를 이끄는 젊은 도지사가 필요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야 새로운 삶이 가능합니다.'

[리포터]
도지사 경쟁과 함께 시장.군수 선거 입지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어,
연말연시 도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GTB 뉴스 이상준입니다.
이상준 alsj@igtb.co.kr
춘천KBS
09-12-18 09:18  
내년 6.2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잇따라

내년 6.2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도지사 출마 입지자들의 정치행보가 시작됐습니다.

진보신당 길기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춘천 공영빌딩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보육과 교육,일자리,행정 개혁 등 민생 5대 분야에서 젊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흥집 정무부지사와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도 오는 22일과 30일 각각 퇴임식을 갖고, 한나라당에 입당해,내년 도지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또,최동용 강원도 체육회 사무처장도 춘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육동인 전 국회 홍보기획관도 한나라당 공천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끝)

춘천MBC
09-12-18 09:19  
◀VCR▶
도지사 선거 출마예상자 가운데 처음으로 진보신당 강원도당 길기수 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나섰습니다.

길기수 위원장은 민생중심, 민생우선의 5대 약속을 제시하며 2010년을 강원도 변화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일찍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도 시.군 방문 횟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도 16일 사표를 제출하고 춘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최흥집 정무부지사도 오는 22일 퇴임식을 가진 뒤 한나라당에 입당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조기송 전 강원랜드 사장은 이미 지난 9월 20일 한나라당에 입당해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사직한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역시 10월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각시군의 민생현장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춘천시장 출마예상자 가운데는 지난 10월 사퇴한 육동인 전 국회 공보관이 한나라당에 입당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또 최동용 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지난 15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번 주 안에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 S/U >앞으로 다른 출마예상자들도 공직사퇴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연말연시를 맞아 공천과 선거경쟁이 점차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NEWS 손원굡니다.
연합뉴스
09-12-18 09:45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내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 및 기초단체장 입지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는 등 지방선거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진보신당 길기수(44) 강원도당위원장은 17일 오전 강원도 개발공사 사무실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길 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강원도는 이제 변화를 이끄는 젊은 도지사가 필요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야 새로운 삶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흥집(58) 도 정무부지사와 조관일(60)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은 각각 지난 15일 자로 사표를 제출하고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또 지난 9월과 10월 각각 한나라당에 입당한 조기송(60) 전 강원랜드 사장과 조규형(58) 전 브라질 대사는 도지사 출마를 위해 시.군 조직을 구성하는 등 입지자로서의 행보를 다지고 있다.

   최영(57) 하이원리조트 대표와 최동규(61)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도 도지사 출마 여부를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내 기초단체장 입지자들의 거취 결정도 빨라지고 있다.

   춘천시장에 출마 예정인 최동용(59)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15일 오후 도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내주 한나라당에 입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총경 출신인 정명균(55) 전 태백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께 퇴임했다.

   반면 철원군수 입지자로 거론돼온 문경현(63) 전 철원군수는 지난 16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GBN
09-12-18 09:48  
진보신당 강원도당 길기수 위원장이
17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길 위원장은 이날 도 개발공사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체된 강원도, 피폐해져가는
도민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내년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민생우선. 민생
중심의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길 위원장은, 천 9백 65년생으로, 춘천지역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기자 : 이석종
강원희망신문
09-12-18 09:49  
진보신당 길기수 위원장 도지사 출마 선언
보수정치 극복하는 '진보비전' 제시


도지사 선거 출마예상자 가운데 처음으로 진보신당 강원도당 길기수(44) 위원장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보수 정치와 차별화된 '진보 비전'을 제시했다.

길기수 위원장은 17일 오전 강원도개발공사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정당이 집권해 온 지방자치 15년 동안 강원도는 출산율,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자살률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며 “보수정치 15년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새로운 희망을 위해 젊고 진보적인 도지사를 탄생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신당은 정당 인지도가 30%대에 불과한 만큼 일찌감치 도지사 출마를 선언해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보수정당과 차별화된 대안 제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진보신당 강원도당 길기수 위원장은 17일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민생중심의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보육, 교육, 일자리, 노후, 행정개혁 등 5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사진=강원희망신문)

◇ 보육, 교육, 일자리, 노후, 행정개혁 등 5대 개혁과제 제시

길 위원장은 “보수정치와는 차별화된 진보 비전을 통해 민생중심의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보육, 교육, 일자리, 노후, 행정개혁 등 5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길 위원장은 “강원도 출산율은 1.25로 전국 최저수준”이라고 지적한 뒤 “양육비 지원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두 자녀 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아이들이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경쟁보다 협동과 공동체적 삶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여건을 개혁하고 혁신교육을 통해 상향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좋은 일자리, 사회적 공헌도에 따라 기업 지원 차별화"

그는 또 "저임금과 불안정한 일자리는 사회양극화의 주범"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유연화가 아니라 노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일하는 사람을 귀히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보육·교육·노후 등 복지서비스 확충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기업 지원 방식도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 기업이 이전하는 것만으로 막대한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와 사회적 공헌도 등을 따져 다양한 혜택을 주겠다는 것. 이를 통해 기업유치가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광, 생태, 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체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와 대체에너지 환경특구 지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공공적 이익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도내 총생산에서 사회적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10% 이상으로 높이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을 규제해 자영업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개발공사 등 공기업과 독단 행정 혁신"

알펜시아리조트 조성사업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1조 6천억원 규모의 알펜시아리조트 조성사업은 독단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는 것.

길 위원장은 “공기업이 공공적 이익을 방기하고 일부 지방정치인의 정략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알펜시아리조트 사업에 대해 책임을 분명히 묻고 공기업이 주거, 보건, 노후, 보육, 도 전략사업 등 공공적 이익을 우선하도록 혁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행정과 예산편성에 도민 참여를 극대화하는 참여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정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는 일부 정치인과 행정 관료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 도민참여위원회와 참여예산제 등 도민의 참여를 통해 도정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독단행정을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노인 의료비용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독거 노인을 위한 임대주택 확보 등 노후 보장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길기수 진보신당 강원도당 위원장은 춘천지역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강원도보육조례제정운동본부장,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을 거쳤으며 강원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강원희망신문 2009.12.18(금) 08:51 이상규 기자
질의응답
09-12-18 14:12  

출마 기자회견 질의와 응답

 Q: MBC 손원교기자입니다. 선거방식에서 노회찬 대표가 진보의 통합, 연대는 없다고 했는데, 특히 민주노동당은 거론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지금 열거하신 연대, 연합의 관계는 어떻게 된다고 보십니까?

 A: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실정에 유권자들이 많은 실망을 했을 것입니다. 유권자들은 여당의 집권 정치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었고, 이를 해결해 주기 바라는 의미에서 야당의 목소리와 단합, 공동대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합, 연대이라 함은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필요할 시에는 응당 모으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주노동당 말씀을 하셨는데 서로 다른 정치 노선을 걷고 있고, 뜻이 다르고, 생각과 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당도 나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일인 6월 2일 이전의 통합은 없다고 노회찬 대표가 말한 것이고, 저 또한 이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단순히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을 합해 도로민주노동당이 되는 것은 의미가 없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진보의 가치와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진보적 세력들이 모이는 가운데서 새로운 진보정당이 건설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연대·연합이란 말은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필요할 시에는 힘을 모으겠다는 뜻이지 당과 당이 통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Q: (MBC 손원교기자) 아까 공동대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공동대응으로 끝나는 것인지, 필요하다면 야권의 후보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보는지…

 A: 지금 당장의 후보 단일화는 아닙니다. 지금 민주당은 서민 경제파탄에 책임있는 당사자입니다. 민주당정부시절부터 진행된 구조조정, 노동유연화, 공기업민영화, 개방, 금융허브등등이 현재 민생경제를 어렵게 만든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그들이 반성하고,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서민을 위한 정치,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을 위한 정치를 이루려고 한다면,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이러한 생각이 같다면, 나중에 후보단일화까진 아니더라고 공동대응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는 6월 선거 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 노선을 비슷하게 간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므로 이루어지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혹은 선거철이 이어서, 당선 확률을 높이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입니다.

 Q: KBS 최현서기자입니다. 민생순회방법으로 민생현장에 직접 들어가겠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현장을 돈다는 것인지, 실제로 서민들의 삶을 체험한다는 것인지, 이광재 의원처럼 경로당투어, 택시 탐방 같은 구체적인 것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A: 민생현장에 들어간다는 말은 두 가지 다 해당됩니다. 민생현장을 직접 다니기도 하면서 서민들의 삶을 체험하기도 할 것입니다. 18개 시군을 전부 돌 생각입니다. 이광재의원은 경로당투어나 택시탐방을 한다고 했는데, 자세한 것은 추후에 일정을 잡을 예정이고, 일단 지역 민생현장을 다니면서 생생한 서민들의 삶을 보고 듣고, 체험 할 것입니다.

 Q: (KBS 최현서기자) 이거 18개 시군을 다 돌려면 힘드시겠는데요? ^^

 (일동 웃음^^)

 A: 그래도 서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있고, 강원도의 현재를 더 깊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서민들의 삶을 잘 알 수 없고, 서민들의 삶을 잘 알아야, 서민을 위한 당인 것이고, 서민을 위한 도지사 후보이며, 나아가 서민을 위한 정치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18개 시군을 다 돌 생각입니다.

 Q: GBN 이석종기자입니다. 진보신당도지사후보에 위원장님 외에 다른 분은 출마계획이 있으신지…

 A: 지금 진보신당 선거후보등록일이 23일부터이고 마감일이 31일까지인데 당내에는 많은 훌륭하신 당원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출마하시게 되고 치열한 경선이 이루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춘천kbs
09-12-19 18:14  

<앵커멘트>

내년 6.2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출마 입지자들의 정치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고위 공직자와 기관단체장들의 사퇴가 잇따르는 등 선거 구도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진보신당 길기수 도당위원장은 보육과 교육,일자리,행정 개혁 등 민생 5대 분야에서 젊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길기수>민생실종 10년,답답한 3년을 넘어 내년 지선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야..

최흥집 정무부지사와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도 오는 22일과 30일, 각각 퇴임식을 갖고, 한나라당에 입당해, 내년 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조기송 전 강원랜드 사장과 조규형 전 주브라질 대사,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도 이미 한나라당 입당 절차를 마쳤습니다.

최동용 강원도 체육회 사무처장도 춘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육동인 전 국회 공보관도 한나라당 공천을 목표로 움직이고있습니다.

도지사 선거에는 현재 10여 명의 입지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시장.군수도 각 선거구별로 평균 6-7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선 출마 예정자들은 선거 준비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치열한 물밑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강원도선관위>식사나 찬조금 기부 행위, 명함 배포 등 불법 사전 선거 단속 강화..

연말을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면서, 지방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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