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수 후보, 6.2선거에 알펜시아 쟁점화 주장 -알펜시아, 무단배립 등 의혹 증폭-

진보신당 길기수 후보는 알펜시아 무단매립과 관련하여 문제를 정확히 조사·검토해야할 필요를 다시 한 번 역설하였다. 길기수 후보는 강원도개발공사를 상대로 알펜시아조성사업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였으나 정보부분공개로 일부 단편적 정보만을 공개하였다. 이에 따라 길기수 후보는 현재 요청한 정보의 완전 공개를 요구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이다. 길기수 후보는 요청한 정보가 공개되면 현재 알펜시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의혹 등에 대해서 보다 면밀히 조사·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알펜시아 문제를 지방선거 핵심공약으로 채택하고 6.2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강원도개발공사 및 강원도 예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알펜시아 문제에 대해 후보와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고자 한다. 즉 알펜시아 조성사업을 공론화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토론의 장 형성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알펜시아 조성사업 진행과정에서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의혹 및 문제점들과 관련한 진보신당의 입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을 위한 결론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알펜시아 운영 부실이 결국 강원도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매각도 불사하는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길기수 진보신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작성일 : 2010-04-1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