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하신 내용 중

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누구에게 하는 제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행부나 운영위에 하는 제안인지, 당원일반에 하는 제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인권위원회의 지위
당기위, 선관위, 운영위처럼 도당의 공식기구로서의 인권위인지 야구단처럼 동호회 성격의 비공식기구인지 불명확합니다.
공식기구로서의 인권위에의 제안이라면 규약개정, 임시도당대대, 인권위원선출, 예산배정이 따라야 할 것이므로 할 일이 제법 많아보이고 시간도 제법 걸릴 듯 합니다.

3. 인권위원의 지위
당기위원, 선관위원, 운영위원의 권리와 의무는 명확한데 반해, 인권위원의 의무, 권리, 지위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4. 참여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누가 인권위에 들어가 일을 할 것이냐의 문제로 보이는데,
공식기구가 되어 인권위원을 선출하게 된다면 개정 규약에 따라야 할 것이고 비공식기구라면 원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기구든 비공식기구든, 지금 상황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표시하는 당원이라면 대개 인권위원이 되어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권위원 전원이 낙선운동그룹측에서 나오는 것도 그 반대의 경우도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략 5:5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모양새가 좋아보일 것이라 볼 때, 경신당원 외 8인 당원 중에서 몇 분이 참여의사가 있느냐에 따라 위원회의 규모, 성격, 초기 사업계획의 윤곽이 보일 듯 한데, 몇 분이 참여의사를 가지고 계십니까?

당시 '인권감수성이 희박하다'는 섭섭한(?) 평가를 받았던 일인으로서 개인적으로 마뜩치않은 기분과 함께 '자격이 되겠는가?'하는 의구심은 있습니다만, 지난 몇 달간 도당을 달구었던 이슈였던만큼 소기의 성과물을 하나쯤은 만들어내면서 상황을 정리해가는 것이 필요하고 인권위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부족하나마 머릿수를 채울 의사는 가지고 있습니다. 인권위 제안을 구체화해가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적절하다고 보여 질문하는 것이니, 구체적인 답변 기대합니다.

작성일 : 2009-06-29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