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나미같은 업무량에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신세입니다. 김밥과 꼬마컵라면으로 사무실에서 늦은 점심 때우다가 당원들과 함께 공유할만한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내일 낮 4시부터 상지대학교 다산관 401호 강의실에서 사회적기업가아카데미(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만들기)가 장장 12주 계획으로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로 => http://www.chamhope.com/news/bbs/board.php?bo_table=bbs_1&wr_id=70) 유료강좌인지라 모든 분에게 개방되지는 못하지만, 특강은 열린강좌로 진행합니다. 첫 특강은 풀뿌리아나키스트(?) 하승우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가 '한국사회의 변화와 협동조합운동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합니다. (참고하시라고, 강의자료를 첨부합니다.) 벨기에에 나가있는 엄형식 당원도 8월28일 '유럽의 사회적경제 현황' 특강을 해주고, 일본의 사회적경제 현황에 대해 현지 연구자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소식을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서울 마포 민중의집에서 호저면 광격리 샘골마을로 생태농활을 옵니다. 일정은 내일 저녁부터 글피 낮까지인데, 학생농활과는 좀 다른 직장인농활입니다. 민중의집 생태농활중 18일(토)엔 저녁특별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빠리의 택시운전사' 한겨레신문 홍세화 기획위원이 농활에 참가해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이야기마당이 진행됩니다. 홍세화 기획위원과 정담을 나누고 싶은 분들은 토요일 저녁 시간을 비워두시기 바랍니다.

아.. 라면 다 불었네 ㅠㅠ

작성일 : 2009-07-16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