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명 : 이 건 수(1966)

○ 주요이력

- 원주고등학교 졸업(1985)

-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1995)

- 원주시공동주택지원조례제정 청구인공동대표(2006)

- 2006년 지방선거 원주시 기초의원 마선거구 출마

- 진보신당 원주횡성 당원협의회 총무(현)

○ 출마의 변 및 공약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가 빚어낸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여파로 서민들의 경제상황은 더욱 힘겨워지고 있지만 진보적인 정치경제대안은 아직 이 나라에서 발언권을 못 얻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자는 거창한 구호와는 달리 진보정당은 현실에 충분히 천착하지 못함으로써, 그리고 강력한 정치적인 계기를 마련하지 못함으로써 정작 우리가 대변하고자 하는 서민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보정당 10년의 역사는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는 시기였고,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근본적으로 돌아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진보의 좌표를 새로이 설정하고, 진보를 재구성하자는 목표로 진보신당이 출범한지 1년 반이 되어갑니다만, 정치적으로는 양대 보수정당의 틈바구니에서 여전히 휘둘리고 있고, 실천적으로도 정당으로서 새로운 정치활동의 모범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주횡성당원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강원도당 창당에 앞장서고 지역당원협의회 조직에서도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당원들의 모임 틀을 안착시키고 인간적인 유대를 증진시킨 점도 성과입니다. 그러나 정당으로서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발언권도 미약하였습니다. 각자 생업이 있는 상황에서 부담을 조금씩 나누어서 해결해 왔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장기적인 과제는 앞으로 더욱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만(이러한 측면에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 단계 원주횡성당원협의회의 과제는 당원의 결속력 강화, 지역에서 발언권 및 실천력 높이기, 지방선거 대응, 당의 양적인 성장과 확대, 진보의 재구성 등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① 기존의 월례모임을 지속하고, 당원간담회, (가칭)진보생협에 주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② 정책능력을 높이고, 실무자를 확보하며, 정당다운 정치활동과 새로운 유형의 정치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③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후보를 발굴하고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④ 지역에서 당의 목소리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동안 원주횡성에서 진보신당은 당원 확대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바 없습니다만 당원배가운동과 당을 알려나가기 위한 초청강연 등을 적극 조직하겠습니다. ⑤ 최근 원주시민사회단체, 정당을 중심으로 원주사회포럼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만, 활동가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밑으로부터 진보를 재구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진 조직사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역시 장기발전계획 속에서 준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으로는 벅찬 일들이지만 다행히도 열성적인 의지를 가진 당원들이 각종 위원회 체계 속에서 활동을 모색하고 있으므로 과욕은 아닐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상이 흐르는 물과 같아서 진보정당을 한다는 것은 마치 이 물에 몸을 담고 애써 거슬러 올라가는 형국이라, 오래된 나쁜 습관을 없애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단념하고 용맹정진하기를 멈춘다면 이는 말로만 그치는 것입니다. 원주횡성의 모든 당원과 일신우일신(一新又一新) 한 발자국 씩 나아가겠습니다.

선거공보물 2. (원주횡성당원협의회 총무 선거 후보자 정보)

○ 성 명 : 최 종 규(1962)

○ 주요이력

- 전 민중당 당원

- 전 민주노동당 당원

- 현 진보신당 당원

○ 출마의 변 및 공약

미숙하고 부족한 면이 많지만 당원여러분들의 의사를 받들고 협의회장님을 잘 보좌하여 신명나는 원주횡성당원협의회를 건설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2009. 8. 7.

진보신당 원주횡성당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 양형모(직인생략)

작성일 : 2009-08-07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