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상정 교육강연회에 70여분이 참석하였습니다.
학교 선생님들, 도서관 어머님들, 학부모님들, 대학생들,
그리고 춘천당협 당원님들이 오셔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저녁시간 큰 걸음을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심상정 전대표님은 대학 졸업 후 실업과 비정규직이 기다리고 있는
현실인데도 아이들을 쥐여 짜서 오로지 경쟁만 시키는 우리교육과
아이들의 교육욕구와 수준에 맞추어 국가가 공교육을 책임지는
핀란드 교육을 비교하면서 교육은 정치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고
교육은 곧 정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0년간 국가의 모든 권력과 세금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쏟았던 나라가 핀란드인데 
그 저변에는 정치와 일상생활이 일치하는,
정치에 거품이 없는 깨어있는
높은 정치의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도 교육감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전환이 시작이 되고 있으니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작해 나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보신당 대중 강연회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회와
생활문제에 녹아들어가는 강연회가 있는데
이번 강연은 일반정치 담론이 아닌 학부모의 절실한 문제에
녹아들어가는 강연이였다고 생각듭니다.

진보신당의 뚜렷한 교육 정책이 있기에
일선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동의하고,
점진적으로 민심을 움직인다면
‘교육 혁명’의 돌파구도 마련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뚜렷한 교육정책과 교육비젼이 진보신당에게 있기 때문에.....

*10월 추석 지나고 10월 당협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강연회 진행과정을 보고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강연회 준비에 7분의 당원님이 강연비용을 마련해주셨고
두 분의 외부 후원이 있었습니다.

*하반기 당협 모임에는 1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여성이 생활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춘천당협 여성 당원이나 외부 주민단체 여성강사 분을 모셔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2부에서는 당협 차원에 논의, 토론하는 방식을 가지려합니다.
10월 교육은 이재옥 당원님께
지역 복지사업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10월 행사로 계획한 노회찬 강연회 개최에 대해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민생대장정 여정으로 춘천에 오신 노대표께서는
내년 강원도 도지사후보를 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춘천당원님들의 생각을 나누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내야만 되는지, 낼 수 있는지,,.
그리고 춘천 비례 대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잔치를 하는데 준비는 며칠이 걸리지만
잔치행사는 불과 몇십 분이면 끝납니다.
이번 강연회에 준비과정에 이리뛰고 저리 뛰고
구진 일을 도맡아 해주신 도당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연회 진행과 학부모님을 대거 참석하게 해주신
김태형 당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홍보안을 만들어 주시고 포스터 부치고 홍보하고
여러모로 함께 해주신 당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 2009-09-24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