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피치 올렸습니다. 이경운 동지, 이건수 동지,임동이 동지, 최종규동지, 조세훈 동지,황정현동지, 외부 사이딩 작업을 하셨고, 열쨋날은 도당 운영위원들이 쏘아주신, 복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황정현 여성동지는 능숙히 벽체작업 루바에 열심히 본드를 칠해 주셨습니다. 열두번쨋날은 벽체 하단 루바 작업이 끝이 났고, 이건수 회장과, 황정현동지가 동시에 나타나서,점심을 사주시고 가네요. 부담주는 얘기지만, 한쌍의 잉꼬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두분의 다정함은 자타가 인정해 줄 거 같습니다. 행복한 얼굴을 지닌 두사람........... 부러운 눈으로 저는 지켜 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 가지 겠죠(?) 오늘은 , 문짝을 달고, 무대를 완성하고, 빠텐을 짜기 시작 했습니다. 전기 위치도 뚫어 놓고, 김광호씨와 조성만 동지, 양형모 동지 만나서 살아가는 얘기와, 원주지역의 활동가 들의 만남에 대해 조금 얘기했습니다. 저는 업저버로 참여 했구요. 사회당의 김 학봉 동지가, 우리가 고대하던 난로와,소화기를 기증 하셨습니다. 너무 고마운 동지 입니다.. 진보 대연합이 이루어 진다면, 그분이 거기에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너무 정치적인가요? 정치적인게 일상적인 거라구 어떤 분이 얘기 하시더군요. 저는 , 일상적인게 ,혁명을 조성하는 구체적 언어라고 느끼고 있거든요. 우리의 일상이 , 항시 준비하는 태도가, 우리를 결정적이게 만들거라 믿고 싶습니다. 적은 것 무엇 하나 등한시 하지 않고, 체화하는 태도...... 그건 제 생각이고, 여하튼 몇일 만에 사진 올립니다. 그런데 급히 결정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임성대 동지가 제기한 미래 상상 연구소가 고루한 이름 이라는 어느 당원의 문제제기가 있기 때문이죠. 통나무 판으로, 우리의 우리가 정하는 이름을 정하여 새겨 놓아야 합니다. 동지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 하셔서 빠른 시일 안에 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잠깐 땡땡이치고 들려볼까요. 하루가 다르게 모양새를 갖춰가는 대역사에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빨간색과 초록색 핸디코트는 제가 칠했답니다.) 언젠가 이 공간이 우리 당원들의 삶과 재능이 나눠지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당원간의 지역화폐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화폐단위로 '꿈'을 쓰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봤죠. 해서 '꿈터'라는 이름을 떠올려봤는데 태장동 작은도서관 이름이 꿈터더라구요. 대타로 '꿈동산'은 어떨까요. 어린 시절 아련한 향수로 남아있는 '모여라 꿈동산' ㅎㅎ
며칠 못가본 사이에 정말 멋지게 바뀌었네요. 처음 골조와 지붕만 덩그러이 있는 현장을 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점점 제가 상상했던것보다 더 멋지게 바뀌는걸 보고있자니 역시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없나 봅니다. 아니 당원들의 능력인가요 ㅎㅎ 매일 고생하시는 이석봉 형님과 임성대 형님께 죄스러움과 감사함을 동시에 표하며 오늘 땡땡이라도 쳐서 동참해야 겠네요. 작업 서두르지 마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 하세요^^
![[중앙당] 당원가입](/images/menu_top_ipdang.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