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일요일 저녁 시간
도당 사무실에서

*살아가는 삶 이야기
*후보자 속마음 이야기
*선거자금 이야기

생활과 정치의 일치도가 높을수록(우파든 좌파든)
영향력이 높고 결집도가 높은데
아마도 새마을운동 단체가 그 중  높은 단체인듯싶습니다.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970여 명이 출마해서 
465명이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에 당선되었으니까요.
경기도의 경우 도의원 12명, 기초의원 31명 등 43명이
새마을운동 사람이라고 합니다.(오마이 뉴스 기사)

진보신당은 이제 시작 단계인 벤처정당이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당원들은 상대적으로 정치의식은 매우 높은 반면 
생활을 파고드는 치열함과 연대의식은
비교적 낮은것 같습니다.
개별적이고 추상적인 담론이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것으로
좁혀지는 큰 전환점이 되는 선거가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일본에서 온 주민 대리인 운동을 하는 여성 시의원은
춘천에서 주민운동을 제대로 대변하는 
의원이 거의 없다라는
말을 듣고 놀라면서
자신들은
큰 그림보다 (중앙정치)
지역 그림을 그려왔으며
생활조직들이 토대가 되고
이조직들이 네트워크로 묶어서
단일한 힘을 내 왔던게
일본 생활 정치의 뿌리이자 힘이라고 합니다.
(지역의 한 도에 142개 네트워크가 있으며
137명의 의원을 가진
생활정치의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넘어냐할 산이 많으나 한 고개 넘는것부터
서로 힘을 모아,
비록 적지만
우리가 가진 역량을  모으고
또 모으고 마지막 선거라고 생각하고
매진하여
 나가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 2009-11-11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