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거운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있겠죠? 이브 전 날 23 일 평소 수요모임이 있는 시간 저녁 7시에 내년 지방선거 공직자 선출 및 당원한마당이 상상연구소 알찬 꿈에서 열렸습니다. 시작하기전에 뭐 다들 거창하게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저는 그 도중에 커피 한 잔 뽑아 마셨죠.  
 
 자, 그러면 사진을 통하여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해 봅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왔어요~..순간 저글자 족발로 보였네/공직자 선출 발족식이 내년 선거 집행위원장이 되신 임성대 삼촌의 개회사로 시작됬습니다. 

 
 
   (어 먼가 수상한데..) 머리를 긁적이고 있는 양형모 삼촌. 선거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투표율 76.19%에 찬성이 96.9% 반대가 0 (올레!) 무효 3.1 % ........ 찬성 100%가 될 수 있었는데 ㅋㅋ 무효 (아마 실수로 잘못 누른거겠죠ㅋ) 누구야 이거이거이거~~ 무효 3.1% 만든사람 나와 어서 앞으로 나와 !  be quiet ~ 시간되면 청문회 한번 합시다 ~~~~  



   지방선거 공직 후보로 선출되신 이건수 삼촌이 수락 연설을 하면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네요 .. 정말 잘됬으면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까지껏 뭐 한자리 제대로 차지해보자구요.  우리가 원주시에서 만큼은 제일 세다는 걸 보여주면서 토호 보수것들 한 번 특급열차 편으로 관광 태워버리게 ㅋㅋ 그 옆에 요즘 로컬 푸드에 열심이신 피스 조 삼촌이 열심이 무언가를 보고 있군요..  모두 믿습니다 믿고요.
 


  선거 대책 본부장이 되신 이석봉 씨의 축사. 우리들에게 활기차게 힘을 불어넣어주시는 한껏 고무된 표정 ! 저 모자는 마치 뭔가 심오한 예술세계에 빠지신 분으로 보이는데 도움을 주네요.

 

  야콘즙? 이건 또 모야 ? 야관문에 이어서 새로운 우리의 만병통치약이신가? 앞에는 장미 한 송이. 이건수 후보 님에게 나름 출타할 채비를 깔끔하게 차린 두 친구들.



   증정기념 촬영중. 모두 활짝 웃음을 짓고 있네요 . 저는 말티즈로 순간 변신했습니다ㅋㅋㅋㅋ 건수 삼촌 야콘즙 마음껏 드시고 능력치 하나씩 만땅으로 채우십시오.




  만신창이 몸이 되신 홍일점 황정현 씨 를 대신하여 결의문을 열심히 읽고 계신 유다훈이 되고픈 이경운 삼촌. 메가바이트 mb는 저리가라 ! 우리한테 혼나봐야지. 근데 말티즈의 검은 눈으로는 요즘 보니까 메가가 아니야 ㅋ 그렇다고 kb(킬로바이트)도 안뎌. 후하게 쳐줘도 byte(바이트)여. 사실 신성하신 컴퓨터 용어에 비유하는 것도 아깝다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끝나고 기호네에서 닭도리탕을 메뉴로 식사를 맛있게 냠냠하고 계시는 우리 식구들이죠. (이때 저 홍일점의 표정 - 어머ㅋ 나좀 예쁘게 찍어주라 ~!) 조금 지각한 김기봉 삼촌과 이승우 삼촌도 오셔서 배불리 드셨습니다. 김학봉 삼촌도요.  

그럼 식구들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또 왈왈 짖을 일이 생기면 그 때 다시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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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2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