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퇴계동 시의원후보 기호 7번 김태형 선본에서는 퇴계동 유권자의 두 배에 해당되는 8만장의 명함을 살포(?)했습니다.

어떻게 이 많은 명함을 뿌렸는지 의아스럽지요?

달인 1탄 - 김태형 시의원후보님과 김덕성 사무장님

두 달인의 공통점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지요

두 달인은 86일의 지난 예비후보 선거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몸으로 만나왔지요.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의 손마다 직접 명함을 건네 드리고, 인사를 드렸지요. 안마산과 국사봉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타후보들의 명함들을 체포(?)하여 자연보호에 앞장서기도 했지요^_^. 요령만 피우는 타 후보들은 나무에 꽂아놓기도 하고 벤치에도 무작위로 살포하지만 후보님과 사무장님은 한땀한땀 모내기를 하듯 정성스레 명함을 심었지요.

후보님이 울트라파워 체력이라면 사무장님은 초특급울트라파워짱입니다. 이유인즉 사탄 같은 저의 유혹에 하루일과를 마친 늦은 시간, 대포 한 잔 하고 가신 담날도 어김없는 일정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때문이지요. 종종 아침선거운동 약속을 못 지킨 저에게 뻥주르 라고 놀리는 것 말고는 완죤 괜찮은 달인이지요...ㅋㅋ

달인 2탄 - 청민이 엄마이자 후보님의 아내이신 김여사

이번 달인의 특기는 저와 막상막하의 숏다리임에도 불구하고 민첩성과 정확한 명함투하 능력이지요.

김여사의 선거운동 동선은 정해진 것이 아니지요. 유권자만 보이면 사방팔방 십육방으로 휘리릭 달려가 명함을 건네지요. 함께 움직이는 선거운동원이 한 눈 팔면 종종 이산가족이 되기도 하지요.ㅋㅋ

선본의 다른 운동원들보다 단연 돋보이는 김여사의 능력은 자전거가 지나갈 때이지요. 자전거가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한 주머니 속으로의 명함투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요 근래에는 잘 보여주지 않아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지요.ㅋㅋ

달인 3탄 - 그 외 한재천 당원, 박석운 당원, 박민국 당원, 나정대 당원, 성기명 당원, 이재옥 당원, 임형태 당원, 이강익 당원, 장익규 당원을 비롯해 비밀요원 이**, 주인없는 농장 요원들, 6단지 요원들 외 종교계 및 지역단체에 파견된 요원들( 요원들의 실명을 굳이 알려고 하지 마시길...ㅋㅋ)

선거운동원이 제한되어 있던 예비선거운동 기간 후보님과 김여사님, 사무장님의 후보알리기 신공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능력들을 발휘하셨지요.

짬짬이 선거운동원 부터 후보의 홍보를 위한 명함제작, 공보물 제작, 현수막 제작, 로고송 제작, 유세차 제작 이루 말할 수 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셨지요.

춘천당원 여러분!

5월 20일 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에요. 선본사무실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후보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하네요. 기왕 달인까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일상에 여력이 많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지금보다 조금 더 관심을, 지금보다 조금 더 실천을 통해 김태형 후보를 당선시켜 춘천에 진보를 향한 진지를 구축하면 좋겠어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달인이 될 수 있다는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달인이 될 수 있다는데....달인 그 좋은 걸 말로 다 설명할 수도 없고..^_^

항상 건사, 건투, 건승하는 춘천당협을 위해 아자아자 화이링입니다.

작성일 : 2010-05-18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