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강원 > 지역 커뮤니티 > 당대회 제출안에 대한 견해

경조이

11-02-26 23:46

“우리의 독자성은 생명이다.(조대표님)
- 독자파의 지지를 받으며 대표에 당선되고 2008년 분당당시 선도탈당을 하며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을 했던 조승수 대표가 현재의 모호한 입장에 대해 당내의 독자파와 통합파 모두에게 보내는 제스쳐.

서로 다른 의견도 존중하자,(김부대표님)
- 대표단 중 확고한 진보신당 독자파의 입장을 견지하는 김은주부대표가 자신의 견해를가 봉쇄되는 당내상황을 토로하는 말.

유연한 진보가 되자(박 부대표님)”
끝가지 통합을 말하고자 하는 박용진 부대표의 합당에 대한 주장을 요구하는 말.

경조이

11-02-27 00:20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개최된 강원도당 운영위에서 오고 간 말을 전해들은 바가 생각납니다.
당시 후보 단일화를 협상할 때 민노당 엄재철과 단일화하여 그 결과가 엄재철로 후보가 된 후 엄재철이 이광재에게 지지선언을 해주고 떡 고물을 얻어먹을 것이 예상되었는데 이것을 사전에 지적할 것이냐의 문제가 거론 되었습니다.

민노당과 단일화 할 경우 최악은 엄재철이 끝까지 완주하여 진보정당의 인식을 민노당으로 강인하게 남기는 것이었다면,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광재로 단일화하고 부스러기(나중에 이광재는 엄재철을 복지특보로 도정에 참여시키지요, 이것도 이제는 꽝이지만)를 먹는 것이었는데, 그당시의 상황이 선거라는 특수한 여건인 관계로 반복될 것입니다. 같은 여건, 같은 논리가 상존하니까요.

통합/(말이 통합이지 실제로는 합당입니다, 차마 합당이라는 말을 안쓰고 있지요, 합당이라는 말이 가지는 역사적 부정적 인식, 합당이라는 말에서 오는 야합의 냄새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통합을 말하는 자들은 부정직하며 말할때 항상 침으로 입술을 축여야 할 것입니다)을 말하는게 당 대회의 의제로 적절한가 입니다.
당 대회 안은 당내 문제를 미봉하고 있습니다. 통합이든가 당의 정상적 유지 강화이든가이지 강화/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합당 프로세스가 하나의 안으로 버무러져 제출 된다는 게 넌센스입니다.

2010년 8월에 개최된 강원지역 선거평가/ 발전 전략 토론에서 지적했듯이 당시 토론문서에서는 어디에서도 합당이나 통합의 합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가지 바로 튀어나올 말을 돌려가며 내용상으로는 합당을 하자는 문서를 합당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만든는 재주가 또다시 당 대회의제의 안으로 제출되는 위악이 펼쳐집니다.

나는 독자파건 통합파건 당을 살리고 당을 성장시키겠다는 선의를 가졌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둘은, 불행하게도 당을 살는 것이 무엇이며 당의 성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다고 봅니다. 같은 단어를 쓰되 그 단어의 의미는 다른 , 1984년에서 조지오웰이 묘사한 왜곡된 정치언어의 출현이 예상되는 당 대회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최악의 경로로 진행되어 갈 것이고 당 대회는 그 최악을 거론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당 대회는 앞장서서 치고나가는 지시자/ 진서로 일러 딕테이터 형 이 필요한게 아니라 따지고 재고 검토하고 캐묻는 의심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개최된 강원도당 운영위에서 오고 간 말을 전해들은 바가 생각납니다. 당시 후보 단일화를 협상할 때 민노당 엄재철과 단일화하여 그 결과가 엄재철로 후보가 된 후 엄재철이 이광재에게 지지선언을 해주고 떡 고물을 얻어먹을 것이 예상되었는데 이것을 사전에 지적할 것이냐의 문제가 거론 되었습니다. 민노당과 단일화 할 경우 최악은 엄재철이 끝까지 완주하여 진보정당의 인식을 민노당으로 강인하게 남기는 것이었다면,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광재로 단일화하고 부스러기(나중에 이광재는 엄재철을 복지특보로 도정에 참여시키지요, 이것도 이제는 꽝이지만)를 먹는 것이었는데, 그당시의 상황이 선거라는 특수한 여건인 관계로 반복될 것입니다. 같은 여건, 같은 논리가 상존하니까요. 통합/(말이 통합이지 실제로는 합당입니다, 차마 합당이라는 말을 안쓰고 있지요, 합당이라는 말이 가지는 역사적 부정적 인식, 합당이라는 말에서 오는 야합의 냄새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통합을 말하는 자들은 부정직하며 말할때 항상 침으로 입술을 축여야 할 것입니다)을 말하는게 당 대회의 의제로 적절한가 입니다. 당 대회 안은 당내 문제를 미봉하고 있습니다. 통합이든가 당의  정상적 유지 강화이든가이지 강화/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합당 프로세스가  하나의 안으로 버무러져 제출 된다는 게 넌센스입니다. 2010년 8월에 개최된 강원지역 선거평가/ 발전 전략 토론에서 지적했듯이 당시 토론문서에서는 어디에서도 합당이나 통합의 합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가지 바로 튀어나올 말을 돌려가며 내용상으로는 합당을 하자는 문서를 합당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만든는 재주가 또다시 당 대회의제의 안으로 제출되는 위악이 펼쳐집니다. 나는 독자파건 통합파건 당을 살리고 당을 성장시키겠다는 선의를 가졌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둘은, 불행하게도 당을 살는 것이 무엇이며 당의 성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다고 봅니다. 같은 단어를 쓰되 그 단어의 의미는 다른 , 1984년에서 조지오웰이 묘사한 왜곡된 정치언어의 출현이 예상되는 당 대회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최악의 경로로 진행되어 갈 것이고 당 대회는 그 최악을 거론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당 대회는 앞장서서 치고나가는 지시자/ 진서로 일러 딕테이터 형 이 필요한게 아니라 따지고 재고 검토하고 캐묻는 의심하는 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