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너무 어려운 질문이시당!

전 기냥 열심히 사람 모으고, 돈 모으는 고민할랍니다.

잘 모르기도 해서 성의있는 답변 못드려 지송~^_^

민노당 의석이 하나 늘었다고 남한 자본주의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
민주당이 승리(?, 한나라 당의 패배가 올바른 진단)라고 해서 정치에 인민의 의지가 반영되는 정치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지금 남한의 선거는 , 특히 재보선은 심판으로서 성격이 강하며 좋은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나쁜놈을 배제시키는 투표임.
앞으로도 한동안 이나라 사람들은 자본주의를 철폐할 후보에게 투표하지는 않을 것, 왜냐면 아직 이나라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세상에서 산다는 것을 경험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음.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는 인민의 의지가 정책으로, 인민의 요구가 당국의 집행으로 연결되지 못함. 이나라 정치가들에게 인민보다는 국가가 여전히 우위에 두고 있으며 국가는 일단 유지되고 존속되어야 하는 전제조건으로 위치됨. 이점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보다 못함.
이나라는 인민의 분노가 단순히 정권교체에서 끝나는 수준, 하지만 중국에서 인민의 분노는 국체의 존망과 연결되는 사변으로 사고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다름.
한국은 오로지 선거만 있고 선거로 모든것을 해결하려 하며 다른것은 생각도 아니함. 이른 바 선거 만능주의임. 인민의 피선거권이 제약되는 상황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짐.피선거권에 대하여서는 스위스 정도는 되어야 함.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중국정도도 이르지 못함. 중국은 투표지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유권자가 자기 이름을 적어 넣어도 무효화 하지 않고 계수됨.(이에 대해서는 녹색평론 2011년 3-4,117호를 참조하실 것)

선거에 참여하는 것 이상으로 다르게 사는것, 다르게 살지 못한다면  다르게 살려고 하는 것, 그리고 다르게 사는 (자본주의가 아닌 ) 스머프마을을 상상하는 것이 중요.

유권자 절대 다수가 자본주의의 종식을 바라지 않는 상태에서 자본주의의 철폐를 강령적 목표로 하는 당이 득표를 많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저는 유시민의 추락(?)을 보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 서울시장 끝나고 우리가 당했던 상황과 너무 흡사해서...
야권 단일후보 전술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 나라 정치판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가야 할까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만,
야권단일후보 전술에 동참하지 않으면 이나라 정치판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라는 인식에 동의합니다.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묘수는 없습니다.
질문을 던지는 전제가 된 인식에서 답을 찾습니다. 역사는 해결할 수 있는 과제만을 제기하기에....
이나라 정치판을 떠나서, 다시 말해 의회중심주의에서 탈각하여 선거판으로 계량되는 정치가 아닌, 이나라 정치판을 규정하는 87년 정치체제를 넘어서는 길을 찾는 겁니다.

다음으로 이나라를 결딴 내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국적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자기 의지에 의해 이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어진 국적에 왈가왈부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살아가면서 자신이 나라를 선택할 권리는 있습니다. 국가라는 조직은 그 조직의 구성원의 의지에 의해 폐절될수 있어야 하며 그 대에 비로서 그나라의 인민이 그나라의 주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도상에서 지우는것, 그리고 인민의 나라를 새로 조직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입니다.
노동자에게 그 나라가 노동자의 나라가 아닌 한 지켜야 할 조국은 없습니다.

단순하게 ./  투쟁이 필요합니다.

전분야에서 투쟁이 필요합니다.

업종을 가리지 말고 투쟁 합시다.

잘못된 것이 너무나 많기에 변혁해야 할것이 있기에 투쟁해야 합니다.

학습하고 조직하고 투쟁하여 민중세상 쟁취합시다.

투쟁업슨 쟁취없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업슨 -> 없는

하늘아래인간님이 선동 열심히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