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가를 부르며 힘차게 창립준비위원회 회의를 시작 합니다.

▲준비위원회 규약 및 준비위원, 사무국장 선출을 선출중입니다

지난 8월 28일 영동당협 창립준비위원회가 강릉의 게스트 하우스'감자려인숙이'(두 커플의 부부 당원이 1,2호점을 운영)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강원도당은 지난 당직 선거에서 단 한명의 당협위원장도 출마하지 않아 4개 당부가 모두 사고 당협이 되었습니다.
그후 당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작지만 힘찬 발걸음을 영동지역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영동지역의 발걸음이 강한 울림으로 퍼져 다른 지역에서도 새 희망이 움트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날 본 영동지역의 당원들의 모습은 준비위의 출발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으며 의욕에 넘쳐보였습니다.
세월호 릴레이 단식이 그 자리에서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조직되었습니다.
물론 현실적 어려움은 있습니다.
생업, 1개 당협이라고 하기엔 지리적으로 먼 거리, 또 앞으로 다른 어려움들이 생겨 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그날 마주한 당원들의 모습은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수 있을것으로 보였습니다.
끝으로 그날 영동당협 취재차 다녀간 노정 동지의 후기중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저의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지역조직이 무너졌다는 것은 재건을 해야 한다는 근거이지 당의 기간을 흔드는 근거여선 안된다고, 강원도 태백산맥 오른쪽으로 오종종하니 모인 일군의 당원들은 몸으로 말한다. "


영동당협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 김강호, 최현주, 최경민
준비위원 : 최종문, 김경석
사무국장 : 한종일


아... 글을 마칠까 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항상 도내 최고, 최대 당협을 지향하시는 김덕성위원장님이 이글을 보시게 되면 가만히 계시지 안으실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랄까..... 춘천 기대할게요~~

작성일 : 2014-09-01 14:30